스토리 보상 : 타이틀 '알 탐정' : 경험치 153,000 : 골드 4,000 (티이의 부탁 스토리에서 이어짐) # 콜헨 여관 티이 : 혹시 거대 거미 알을 못 보셨나요? 분명 받아서 방 안에 두었는데 어디로 갔는지 찾을 수가 없네요. 누군가가 가져간 걸까요…? 어째서…? # 콜헨 용병단 게렌 : 뭐야? 무슨 일이야? 알? 쳇, 나도 몰라. 나도 좋아서 그런 거 아니라고. 이왕 훔칠 거면 다른 걸 훔치지 내가 왜 그딴 걸…. 암튼 지금은 나한테 없어. 그건 지금 마법 연구실에 있으니까 네가 가서 물어보든지 집어가든지 알아서 하라고. # 콜헨 마법 연구실 브린 : 무슨 일입니까? 거미의 알이요? 티이… 때문입니까. 네베레스 : 무녀가 묻던가. 거미의 알은 내가 가져오라 시킨 일이다. 거대 거미 종족은 오..
스토리 보상 : 경험치 504,000 : 골드 45,000 (빛과 그림자 스토리에서 이어짐) # 콜헨 마법 연구실 브린 : 결국 그곳을 갔다 온 겁니까. 겁이 없는 건지 무모한 건지 모르겠군요. 원래 바보일수록 더 용감하다더니 그 말이 사실인가 봅니다. 플레이어도 이미 알고 있겠지만, 그곳에 봉인을 걸어둔 건 침묵의 기사단입니다. 그 뒤 법황청이 약해진 차원의 틈새를 빌어 그곳에서 소환 의식을 벌였습니다. 아마도 그들이 그곳에서 소환하려 했던 건 어렸을 적 나와 같은 것이었을 겁니다. 그러나 플레이어가 보고 온 것처럼 그 의식은 실패하였습니다. 그 결과가 바로 아율른입니다. 결국 그곳은 통제되었고 아율른은 버려진 마을이 되었습니다. 어째서 그들이 소환 의식을 행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에린을 강림시키려 했..
스토리 보상 : 경험치 504,000 : 골드 45,000 (비밀의 방 스토리에서 이어짐) # 콜헨 대장간 아네스트 : 혹시 이런 반지를 본 적 있어요? 아네스트 : 후후, 처음 보는 모습인가요? 이건 오래전 오르텔 성에 살던 한 여인이 착용하고 다녔던 반지라고 해요. 그 여인은 매우 아름다운 외모를 가지고 있어 단 한 번이라도 그녀를 본 사람들은 반하고 말았다고 하죠. 그리고 이 반지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그녀를 만날 수 있다고 하더군요. 그 덕에… 무수히 많은 남성이 그녀를 만나기 위해 이 반지를 가지고 오르텔 성에 갔었어요. 그러나 그곳에서 그들이 그녀를 만났는지는 모르겠네요. (아네스트는 그녀의 반지를 들어 보였다.) 아네스트 : 이 반지를 가지고 있으면 당신도 그곳에 갈 수 있을 거예요. 하지만..
스토리 보상 : 경험치 504,000 : 골드 45,000 (진압 스토리에서 이어짐) # 콜헨 대장간 아네스트 : 흐음…. 당신 아직 트레저헌터로서 유효해요? 바쁘다면 강요는 하지 않아요. 먼저 일을 듣고 선택해도 좋아요. 들어보고 마음에 들면 나에게 가져다주고 그렇지 않으면 그냥 못 들은 척 흘려보내면 돼요. 어때요? 한번 해보지 않겠어요? 좋아요. 필요한 게 생겼어요. 나에게 공격용 장갑을 가져다줘요. 이미 알고 있겠지만, 그건 오르텔 성의 실베린이 사용하던 무기예요. 그걸 갖고 싶은 거예요. 뛰어난 성능의 방어구는 값비싸게 팔리기 마련이니까. 그것이 무기의 역할도 겸한다면 더더욱. …? 어째서 그런 표정을 짓는 거죠? 가슴 아픈 일이라도 생각났나요? 옛 친구를 베어야 하는 일에 마음이 아픈가요? 하..
스토리 보상 : 경험치 504,000 : 골드 10,000 (진압 스토리에서 이어짐) # 콜헨 용병단 마렉 : 아, 플레이어. 언제 왔어? 게렌 : 어이, 신참! 너 마침 잘 왔다. (용병단에서 무언가 대화를 나누고 있던 용병단원들이 당신에게 다가왔다.) 게렌 : 너, 오르텔 성에 좀 갔다 와. 케아라 : 플레이어를 보내게? 게렌 : 그거야, 오르텔 성에 갈 수 있는 건 이 녀석밖에 없으니까 별 수 없잖아? 케아라 : 그래도…. 게렌 : 됐고, 너 오르텔에 있는 비밀의 방에 대해 알고 있지? 뭐야, 몰라? 왜 있잖아. 미인이 숨어 있을 거라는 오르텔에 숨겨진 방. 진짜 몰라? 마렉 : 거 봐. 쓸데없는 소문일 뿐이라니까. 사실 그곳에 갔던 사람은 아무도 돌아오지 못했다면서 그곳에 미인이 있네 없네 하는 ..
스토리 보상 : 경험치 504,000 : 골드 45,000 (반란 스토리에서 이어짐) # 로체스트 기숙사 돌로레스 : 오셨어요? 요새 많이 바쁘신 것 같던데, 건강하게 잘 지내고 계시죠? 저, 그런데 여쭙고 싶은 게 있어요. 요즈음 오르텔 성에 자주 가신다고 들었는데…, 혹시 클로얀 님을 뵌 적 있으신가요? (당신은 고개를 끄덕였다.) 돌로레스 : 와아, 혹시 잘 지내고 계신가요? 전에 클로얀 님께서 이곳에 한번 오셨던 적이 있었어요. 전에 자기도 왕국 기사단 기숙사에 있었다면서 굉장히 친절하게 대해 주셨답니다. 한눈에도 기사님을 알 수 있는 바르고 멋지신 분이셨어요. 어떻게 지내고 계세요? 혹시 제 이야기를 하진 않으셨어요? [그렇다.] 돌로레스 : 정말이요? 기뻐라. 역시 기억하고 계셨나 봐요. 전에..
스토리 보상 : 경험치 504,000 : 골드 45,000 (인간이기에 스토리에서 이어짐) # 로체스트 거지 : 어이쿠, 무슨 일이십니까요, 나으리. (당신은 사람들과 나눈 내용을 이야기해 주었다.) 거지 : 그런 말씀들을 하셨습니까요…. 저도 알고는 있습니다. 동냥이라는 건…, 역시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 좋기만 한 건 아니겠지요. 하지만 저라고 뭐 다른 일 안 하고 싶었겠습니까요. 그렇지만 별 수 없습니다. 이미 나이는 들어버려서 무슨 일을 시작하려 해도 아무도 받아주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나으리처럼 괴물을 처치할 수 있는 것도 아니지 않습니까요. 지금에 와서 집으로 돌아가려도 해도 용기조차도 나지 않습니다. 이런 제가 도대체 뭘 할 수 있겠습니까요…. 그러고 보면 나으리는 참으로 대단하신 것 같..
스토리 보상 : 경험치 504,000 : 골드 10,000 (알고 싶지 않은 진실 스토리에서 이어짐) # 로체스트 주점 카릴 : 자꾸 이러면 저도 곤란해요. 거지 : 사정 좀 봐주십쇼. 카릴 : 사정이야 알지만…. 알겠어요. 이번 한 번뿐이에요? 거지 : 아이고, 감사합니다. 정말로 감사합니다. (카릴은 거지에게 황급히 음식을 쥐여 보냈다.) 카릴 : 앗, 깜짝이야. 왔어? 언제 온 거야? (당신은 방금 일에 대해 카릴에게 물었다.) 카릴 : 아… 다 본 거구나? 가끔 배가 고플 때면 이곳에 와서 먹을 걸 얻어 가곤 해. 나도 맘 같아서는 자주 오시라고 하고, 먹을 것도 좀 드리고 싶지. 그렇지만 거지가 가게 안에 있으면 손님들이 싫어하니 어쩌겠어. 키룽가 : 린간, 이상하다. 카릴 : 사정이야 딱하지...
스토리 보상 : 경험치 504,000 : 골드 55,000 (짙어지기 시작한 그림자 스토리에서 이어짐) # 로체스트 왕국 기사단 사무실 드윈 : ……. 무슨 일로 나에게 말을 거는 건가. 난 별로 말하고 싶지 않…. (드윈은 말끝을 흐렸다.) 드윈 : ……. 바락스 : 자네, 잠시 나 좀 볼 수 있겠나? 드윈 : 저 말씀이십니까? 바락스 : 그렇다네. 시간이 괜찮다면 주점에서 나와 뭐라도 한잔 마시면서 이야기나 나누세나. (바락스는 드윈을 데리고 왕국 기사단 사무실을 나섰다.) # 로체스트 주점 드윈 : 무언가 하실 말씀이라도 있으신 겁니까. 바락스 : 하하, 플레이어에게 갑자기 말을 높이려니 많이 힘든가? 드윈 : ……. 바락스 : 자신의 수하였던 자를 갑자기 상관으로 두는 건 쉽지 않은 일일 걸세. ..
스토리 보상 : 경험치 504,000 : 골드 45,000 (사나이의 소신 스토리에서 이어짐) # 로체스트 왕국 기사단 사무실 니아브 : 정말로 구하지 못한 거야? 히잉…. (니아브는 금방이라도 울 듯한 표정이 되었다.) 니아브 : 난 단지 루더렉에게 피리 소리를 들려주고 싶었을 뿐인데…. 루더렉은 항상 바빠서 음악 같은 거 들을 시간이 없단 말이야. 꼭 그 피리가 아니어도 돼. 그치만 내가 연주할 수 있는 건 피리밖에 없으니까…. 어떻게… 안 되는 거야? # 로체스트 분수대 피리부는 사나이 : 또 오셨습니까…? [십만 골드] 피리부는 사나이 : ……. 이름이 어떻게 되십니까? 플레이어? 플레이어는 지치지도 않으시는 겁니까? 아니면 포기할 수 없는 무언가가 있는 겁니까. 이 피리를 가지고 싶으신 겁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