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1/서브] 값비싼 물건

스토리 보상

: 경험치 504,000

: 골드 4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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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압 스토리에서 이어짐)

 

 

# 콜헨 대장간

 

아네스트 : 흐음…. 당신 아직 트레저헌터로서 유효해요?

바쁘다면 강요는 하지 않아요. 먼저 일을 듣고 선택해도 좋아요.

들어보고 마음에 들면 나에게 가져다주고 그렇지 않으면 그냥 못 들은 척 흘려보내면 돼요.

어때요? 한번 해보지 않겠어요?

좋아요. 필요한 게 생겼어요. 나에게 공격용 장갑을 가져다줘요.

이미 알고 있겠지만, 그건 오르텔 성의 실베린이 사용하던 무기예요. 그걸 갖고 싶은 거예요.

뛰어난 성능의 방어구는 값비싸게 팔리기 마련이니까. 그것이 무기의 역할도 겸한다면 더더욱.

…? 어째서 그런 표정을 짓는 거죠? 가슴 아픈 일이라도 생각났나요? 옛 친구를 베어야 하는 일에 마음이 아픈가요?

하지만 이젠 친구가 아니잖아요? …아직 덜 컸군요. 이미 말했다시피 강요는 하지 않아요.

하지만 물건을 가져오지 않으면 돈을 주지 않아요. 주는 게 있어야 받을 수 있다…. 그게 세상의 이치 아니겠어요?

 

('적막의 칼날' 전투에서 '공격용 장갑' 획득)

 

아네스트 : 구해 온 건가요?

 

('공격용 장갑' 전달)

 

아네스트 : 틀림없군요.

…….

당신도 역시 돈이라면 이런 일도 할 수 있나 보군요. 아니면 한번 맡은 일에 대한 책임감 때문에?

 

(아네스트는 당신을 빤히 바라보았다.)

 

아네스트 : 후후… 과연 어느 쪽일까?

 

(아네스트는 당신이 건넨 공격용 장갑을 흔들어 보이며 말을 이었다.)

 

아네스트 : 이것, 꽤 비싼 값을 받을 수 있을 거예요. 고마워요. 이것도 다 당신 덕분이군요.

 

 

(스토리 값비싼 물건 완료)

(추억의 물건 스토리로 이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