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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보상

: 경험치 504,000

: 골드 45,000


 

(값비싼 물건 스토리에서 이어짐)

 

 

# 콜헨 대장간

 

아네스트 : 당신, 좀 더 일해볼 생각 있어요?

그렇다면 이번엔 나에게 장식용 피불라를 가져다줘요. 영주의 장신구는 값비싸게 팔리기 마련이니까.

…? 후후…. 이번에도 슬픈 표정을 짓는군요.

어째서? 저번 의뢰도 훌륭하게 구해 왔잖아요? 이번 일이라고 다를 건 없어요. 그렇지 않아요?

후후, 뭐 어떻게 생각하든 상관없어요. 난 단지 의뢰를 할 뿐이고 돈이 필요한 사람이 그걸 구해온다….

그게 트레저헌터가 일하는 방식이에요. 그리고 당신은 트레저헌터잖아?

 

('중앙 정원' 전투에서 '장식용 피불라' 획득)

 

아네스트 : 구해온 건가요?

 

('장식용 피불라' 전달)

 

아네스트 : 틀림없군요. 구하는 건 그리 어렵지 않았죠?

 

(당신은 아무런 말도 할 수 없었다.)

 

아네스트 : 이번 일… 어려웠나요? 무엇이?

당신에겐 이 정도의 전투쯤은 아무렇지 않잖아? 어디 다친 데라도 있어요?

 

(아네스트는 당신의 몸을 살펴보았다.)

 

아네스트 : 상처는 없는 것 같은데…. 몸이 아니라 다른 곳이 다친 건가요?

…….

아직도 그런 것에 마음 아파하는 건가요? 플레이어는 좀 더 세상을 살아가야겠군요.

그러나 이미 떠나버린 친구에게 가슴 아파할 수 있다니 재미있네요. 그리고 그런 당신의 모습을 보고 있는 나도….

후후…. 나도 아직은 어린 모양이군요.

 

 

(스토리 추억의 물건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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