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보상 : 경험치 1,416,000 : 골드 57,000 (법황청의 와해 스토리에서 이어짐) # 베르베 여관 (누군가가 다가온다.) 클레르 : 여기 있었습니까? [클레르] 클레르 : ……. 상처를 입었군요. (클레르가 주변을 둘러보다 케아라를 발견한다.) 클레르 : 이 사람은? [케아라] 클레르 : 케아라라고 하는군요. 칼브람 용병단의 복장…. 도무지 전사처럼 보이지는 않는데…. 어쩌다 이런 곳까지? …….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 같군요. 당신에게 묻고 싶은 것이 많지만…. 지금 상황을 보니 왔던 길을 되돌아가는 것만으로도 쉽지 않을 것 같군요. (클레르가 케아라를 들쳐업는다.) 클레르 : 이야기는 나중에 듣겠습니다. 자. 가시죠. […….] 클레르 : 플레이어? 왜 그러고 있습니까? [실패..
스토리 보상 : 경험치 1,416,000 : 골드 57,000 (남아있는 길 스토리에서 이어짐) # 베르베 여관 클레르 : 어린 시절의 기억은 어렴풋하다. 내가 기억하는 것이라곤 누군가의 흐느끼는 목소리뿐…. 그 외에는 마치 베일에 싸인 듯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는다. ……. 눈을 감으면 지금도 떠오른다. 슬픔을 억누르려다 실패한 걸까. 기복이 큰… 흐느끼는 목소리. 그것이 누구의 목소리인지. 왜 흐느끼는지조차 모르지만 어느샌가 나도 함께 슬퍼지는 기억. …그 기억이 나의 유일한 뿌리였다. 그 때문이었을까? 내게 세상은 슬픈 곳이었다. 그분과 만나기 전까지는…. ……. …. (마신의 탑 내부) 클레르 : 큭. 도무지 끝이 없군요. (클레르는 홀로 마신의 탑을 오르고 있다.) 클레르 : 플레이어의 기운을 쫓..
스토리 보상 : 타이틀 '마지막 영웅' : 경험치 1,416,000 : 골드 57,000 : 시즌3 에피소드10 보상 상자 (용사의 인장 20개, 영광의 인장 5개, 낙원석/강화석/가죽/옷감 각 3개) (전쟁의 여신 스토리에서 이어짐) # 베르베 여관 (아스테라 지역….) 세르하 : …! 브, 브린 님! 메르 님! 브린 : 음? 세르하 : 목소리가… 누아자의 목소리가! 메르 : 들리는 겁니까? (세르하가 고개를 끄덕였다.) 누아자 : …결국 이렇게…. 말았군. 이제…. 이웨카의 봉인에서…. 발로르의 군대가…. 그리고 모두가…. 깨어날 것이다. 이웨카의 힘에 대항할 것은…. 두 개의 운명을 가진 플레이어…. 모든 어둠과 공포가 긴 잠에서 깨어나기 전에…. 세르하여. 플레이어를 찾아다오. 그는 지금…. 마신..
스토리 보상 : 경험치 1,332,700 : 골드 22,800 (언약의 대가 스토리에서 이어짐) # 베르베 여관 (엘쿨루스를 물리친 후 엘쿨루스의 기억이 머릿속에 흘러 들어왔다.) 엘쿨루스 : 한때 두 개의 세계가 공존했다. 두 세계의 시간은 모두 안정되어 있었고 나 엘쿨루스는 존재하지 않았다. 찰나의 영혼이 세계 위에 가로놓였다. 어느 때인가 두 세계의 신들 사이에서 다툼이 시작되었다. 영원한 전쟁이 대지를 가르고 하늘을 불태웠다. 전쟁은 잔혹할지라도 현실이었으나 신들은 전쟁을 부정하고자 했다. 전쟁을 직시하지 않고 그 인과를 왜곡하려 했다. 그 결과 두 세계 사이에 서로 다른 시간이 흐르기 시작했다. 시간이 어긋난 세계가 나의 존재를 필요로 했다. 그것이 나 엘쿨루스가 태어난 순간이다. (엘쿨루스의 ..
스토리 보상 : 경험치 1,416,000 : 골드 57,000 (언약의 대가 스토리에서 이어짐) # '붉은 낙인' 전투 진행 중 마하 : 엘쿨루스의 봉인을 끝마치려고? 마하 : 그건 안 돼. 마하 : 이제부터가 제일 재밌을 거란 말이야. # '붉은 낙인' 전투 완수 후 마하 : 대단한걸? 영웅의 힘이라는 게… 이 정도일 줄이야. 이래선 키홀과 손잡은 의미가 없는데…. 마하 : 좋아. 네가 이겼으니 어쩔 수 없지. 마하 : 하하하하! 역시 비장의 카드는 마지막까지 숨겨둬야 한다니까. 마하 : 다시 전세 역전이네? 자, 이제 이대로 엘쿨루스가 봉인되지 않으면 이웨카가 깨어날 거야. 마하 : 그리고 신들의 전쟁이 다시 시작되겠지. 그 광경을 다시 보고 싶었는데. 마하 : 도와줘서 고마워. 마하 : 시작됐어. ..
스토리 보상 : 경험치 1,416,000 : 골드 57,000 (영웅의 길 끝에서 스토리에서 이어짐) # '마신의 탑' 전투 진행 중 키홀 : 시간의 흐름이 요동치고 있어. 이대로는 봉인이 버티지 못해. 엘쿨루스 : 여전히 어리석구나. 어디 발버둥 쳐보거라. # '마신의 탑' 전투 완료 후 모리안 : 그 봉인은 얼마 버티지 못할 거예요. 하이데로 가져가서 봉인을 마무리 지어야 해요. 키홀 : …그전에 한 가지. 마무리 지을 것이 있군. 나와 약속한 것이 있지 않나? 용병. 모리안 : …약속? 키홀 : 단 하나의 대가. 그것이 우리의 맹약일지니. 내게 영웅의 자격을 빌려다오! 마하 : 후후. 이건 내가 받아도 되겠지? 키홀 : 그래. 이것으로 너와의 맹약도 끝이다. 마하 : 힘을 되찾으니 좋네. 키홀 : ..
스토리 보상 : 경험치 1,416,000 : 골드 57,000 (여신의 이름으로 스토리에서 이어짐) # 베르베 여관 (마하를 따라 마신의 탑에 도착했다.) 마하 : 짠짜라잔. 마신의 탑에 도착했습니다. (마신의 탑 지상층…. 그곳에는 거대한 물체가 천천히 회전하고 있었다.) (강력한 존재를 구속하는 마법이 찬란한 빛을 내뿜고 있다…. 그리고 이 마법에 구속당해 있는 것은….) 모리안 : 이건… 엘쿨루스…? 키홀 : 이제야 도착했나. 용병. 그리고…. 티이…. 아니. 모리안. 모리안 : 키홀. 운명을 저버리고 모든 것을 포기한 것이 아니었나요? 마신의 탑에 엘쿨루스라니… 무슨 일을 꾸미고 있는 겁니까? 키홀 : 포기라니 가당치 않은 말…. 영웅의 길을 끝낼 준비를 마쳤을 뿐이야. 모리안 : 무슨 준비를 말..
스토리 보상 : 경험치 1,416,000 : 골드 57,000 (당신이 짊어진 것 스토리에서 이어짐) # 베르베 여관 (또 다시 누군가가 목숨을 잃었다.) 메르 : 플레이어? 세르하 : 플레이어 님…? (이걸로 몇 번째일까?) 세르하 : 어, 어디 가시는 거죠? (마치 제자리를 계속해서 맴돌고 있는 듯하다.) 카흘린 : 이 봐. (몇 번이나 죽음을 목격해야 하는 걸까?) (잔혹한 운명…. 반복된 슬픔…. 지키지 못한 사람들…. 실수를 만회하기 위한 거래….) (이 모든 것은 대체 무엇을 위해…?) 브린 : 아무런 준비도 없이 어디를 가는 겁니까? (무엇을 위해 싸웠을까?) [소중한] / [사람들을] / [지켜야 해] 마키나 : 자네는… 우리들의… 영웅인데 말이야…. (영웅…. 어울리지 않는 이름….) (..
스토리 보상: 경험치 850,000 (110레벨 달성) # 콜헨 마법 연구실 브린 : 왔습니까? 앞으로 점점 더 강한 적과 싸울 테니 그에 걸맞은 준비를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혹시 액세서리 강화에 대해서 알고 있습니까? [액세서리 강화?] 브린 : 흥, 당연히 모르실 것 같았습니다.아이템 강화와 비슷하게 액세서리를 강화하여 액세서리를 더 강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이렇게 제가 설명해 드리는 것보단 직접 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군요.액세서리 강화도 대장간에서 할 수 있으니 대장간을 한번 찾아가 보시죠.저는 돌아오실 때까지 연구실을 정리하고 있겠습니다. # 콜헨 대장간 퍼거스 : 어서 오시오. 플레이어. 오늘은 무슨 일로 오셨소? [액세서리 강화….] 퍼거스 : 오오. 액세서리 강화를 배우러 오셨소? 그렇..
스토리 보상 : 경험치 1,416,000 : 골드 57,000 (기사단의 숙영지 스토리에서 이어짐) # 베르베 대장간 (막사를 떠나 전투의 양상을 살피기 위해 전선을 확인했다.) 브린 : 이상하군요. 마렉 : …뭐가 이상하단 거야? 브린 : 기사단의 방어 진영이 무너져 있습니다. 마렉 : 어? 그러고 보니…. 저지선의 병력이 저렇게 적을 리가 없는데. 메르 : 이미 돌파당한 방어선도 있는 것 같아. 브린 : 기사단이 얼마간 버텨주리라 생각했는데… 큰일이군요. 여신의 증거가 법황청의 손에 들어가게 해선 안 됩니다. 마렉 : 여신의 증거…? 브린 : 설명은 나중에 하겠습니다. ……. (일행은 기사단의 숙영지를 향해 길을 서둘렀다.) ……. …. (한편, 법황청의 임시 막사) 레우러스 : 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