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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보상
: 경험치 504,000
: 골드 42,000
(의혹 스토리에서 알게 됨)
# 콜헨 잡화점
아일리에 : 그건 좀 힘들어요. 지금도 간신히 구해오고 있는데….
슈렌더 : 하지만 목재를 파는 건 이곳뿐이잖소.
아일리에 : 그렇다고 지금 팔고 있는 목재를 달라고 하는 것도 아니잖아요.
슈렌더 : 자작 부인께서 사용하실 물건인데 저급의 나무를 쓸 순 없지 않소?
아일리에 : 그러니까 이쪽도 곤란하다고요. 그렇게 막무가내로 부탁한다고 해서 되는 일이 아니에요.
슈렌더 : 그러나….
아일리에 : 안 되는 건 안 되는 거예요. 난 계약한 것도 아니니까 그렇게 억지 부리지 마세요.
슈렌더 : 거참….
[무슨 일이라도?]
아일리에 : 아, 플레이어 왔어?
아니, 다른 게 아니고…. 이번에 자작 부인께 납품할 고급 목재가 필요하시다는데.
우리가 취급하는 건 그런 물품이 없거든. 별도로 수배할 곳도 없고. 그런 물건은 포벨로 평원에서 구할 수 있는데,
포벨로 평원은 지금 일반인은 출입 금지니까. 그래서 좀 난감한 상황이야.
…저기, 플레이어는 이제 생도잖아? 혹시 기사단의 일로 포벨로 평원에 가게 되면 이분을 좀 도와드릴 수 있겠어?
슈렌더 : 오오, 기사 생도셨소? 마침 잘 됐소. 제발 나 좀 도와주시오. 고급 널빤지가 필요한데 도통 구할 수가 없소.
내 마침 로체스트의 술집에 물품을 납품해야 할 일이 있으니 그곳으로 나를 찾아오시오.
그럼 목재를 구할 수 있는 장소를 알려주리다. 그리 와서 날 꼭 찾아주시오. 꼭 좀 부탁하겠소.
# 로체스트 주점
슈렌더 : 이게 이번 납품 물량이오? 생각보다 양이 너무 적은데….
카릴 : 별 수 없어요. 이번에 수확된 밀의 양이 너무 적어서 요구한 양을 모두 만들 수 없었으니까요.
슈렌더 : 하지만 이 정도로는 며칠 버티지 못할 텐데….
카릴 : 그럼 호밀로 만든 검은 빵은 어때요? 조금 퍽퍽하긴 해도 맛은 괜찮을 거예요.
슈렌더 : 딱히 다른 방법이 없으니 그럼 그거라도 가져가야겠소. 별 탈 없이 무사히 넘어가길 빌어야지 어쩌겠소.
카릴 : 그렇게 해요, 그럼.
슈렌더 : 그러나 다음번엔 꼭 나머지 분량을 마련해 둬야 할 거요. 자작님의 성격은 잘 알 거 아니오.
카릴 : 그렇다고 없는걸 만들어낼 수는 없지 않아요?
슈렌더 : 아무튼, 난 되는 줄 알고 이만 가보리다.
카릴 : 여전히 막무가내시군요.
슈렌더 : 나도 먹고살아야 하니 별 수 없지 않겠소? 그럼 난 이만… 응?
어서 오시게. 용케 잘 찾아왔소이다. 아까도 말했다시피 내가 부탁할 것이 있으니 좀 들어주시오.
고급 널빤지가 필요한데 그건 락툰의 오두막에서 구할 수 있다오.
그런데 사소한 문제가 있소. 그곳에 가려면 영주님의 승인이 필요한데 도통 허락을 받아낼 수가 없다오.
아무튼, 난 뒤는 모르겠으니 어떻게든 알아서 구해만 주시게. 난 그저 자네만 믿겠소.
그럼 내 다음에 찾아올 테니 그때 보세나. 잘 부탁하겠소.
# 로체스트 로나운 성채
성채 앞 문지기 : 무슨 일이십니까.
이곳은 영주님께서 계시는 곳입니다. 아무리 생도님이라고 하셔도 함부로 이곳에 들어가실 수는 없습니다.
니아브 : 왜 그래? 무슨 일이야?
성채 앞 문지기 : 니, 니아브 님! 아무 일도 아닙니다. 부인께서는 신경 쓰시지 마십시오.
니아브 : …? 넌 누구야?
영주님을 만나고 싶다고? 하지만 영주님은 지금 바빠. 그러니까 할 얘기가 있으면 나중에 다시 와.
아니면…. 아니면 그냥 나에게 말해볼래?
(당신은 사정을 이야기했다.)
니아브 : 락툰의 오두막에 가고 싶다고? 왜?
고급 널빤지를 구하러? 흐음… 그래? 그럼 갔다 와. 내가 허락해 줄게.
(락툰의 오두막 전투 정보 받음)
성채 앞 문지기 : 니아브 님!
니아브 : 괜찮아. 괜찮아.
그런데 한 가지 조건이 있어. 흔한 돌멩이 하나 구해오는 거니까 그리 어렵진 않을 거야.
난 심심할 때면 기사단 사무실에 놀러 가곤 하니까 그리 날 찾아와. 그럼 해야 할 일을 알려줄게.
전투부터 다녀온 뒤에 천천히 찾아와도 괜찮아. 말했다시피 돌조각 하나 구해오는 일이니까.
(정원에 놓을 흔한 돌 하나 스토리 알게 됨)
('락툰의 오두막' 전투에서 '고급 널빤지' 획득)
# 로체스트 주점
카릴 : 어서 와. 아직 슈렌더 씨는 안 왔는데 여기 앉아서 조금 기다릴래?
슈렌더 : 먼저 와 있었소?
카릴 : 슈렌더 씨. 어서 오세요. 뭐 요깃거리라도 드릴까요?
슈렌더 : 미안하오만 내가 시간이 없다오.
그나저나 물건은 가져오셨소?
('고급 널빤지' 전달)
슈렌더 : 오, 꽤 질이 좋구려. 이 정도면 괜찮은 물건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소.
그럼 다음에 부탁할 일이 생기면 또 찾아오도록 하겠소. 고맙소. 내 기억하고 있으리다.
(스토리 로체스트의 고급 가구 완료)
(가치는 보호받아야 한다 스토리로 이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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