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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보상

: 경험치 468,200

: 골드 42,000

: AP 700 캡슐 (증정)


 

(아직 끝나지 않은 스토리에서 이어짐)

 

 

# 콜헨 용병단

 

케아라 : 왔어? 왠지 잉켈스 님과 실베린 님께서 돌아가시고 난 뒤 용병단에 쓸쓸한 느낌이 들어.

든 자리는 몰라도 난 자리는 안다더니…. 짧은 시간이었는데 정이 많이 들었었나 봐.

 

게렌 : 난 좁디좁은 이곳에 둘씩이나 있다가 가서 이제야 좀 살 것 같구만 왜 그래.

전에도 둘이나 왔다가 간신히 갔나 싶었더니 이번에 또 둘이나 와서….

 

루더렉 : 그거 미안하게 됐군.

 

게렌 : 루, 루더렉 님! 죄, 죄송합니다! 어, 언제 오신 겁니까?

 

루더렉 : 됐다. 들으라고 한 얘기는 아닐 테니.

드윈.

 

드윈 : 왕국 기사단 드윈. 루더렉 님을 뵙습니다. 이곳까지 어인 일이십니까.

 

루더렉 : 이번 오르텔 성의 일로 왔다.

 

드윈 : 이미 보고드린 대로 잘 마무리되었습니다. 걱정하셨던 거라면 안심하셔도….

 

루더렉 : 내가 잉켈스 그자를 걱정할 리가 없지 않나!

 

드윈 : …….

 

루더렉 : 다른 일로 왔다. 이번에 발견된 풀, 블러디셰이드라 했나?

 

드윈 : 그렇습니다.

 

루더렉 : …누락된 것은 없는가?

 

드윈 : 네?

 

루더렉 : 빠뜨린 것이 없나 물었다.

 

드윈 : 아, 네. 제가 알기에는….

 

루더렉 : 저 자도 보았나?

 

드윈 : 무슨 말씀이십니까?

 

루더렉 : 저 자도 살펴보았나 묻지 않나.

 

(루더렉은 당신을 향해 다가왔다.)

 

루더렉 : 네 녀석은 가진 것 없나? 숨기고 있는 게 있다면 지금 제출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내 말이 들리지 않는 건가!

 

게렌 : 아이쿠. 죄송합니다. 이건 제가 감춘 게 아니라 잠시 이곳으로 옮겨두려고….

 

루더렉 : …….

 

(루더렉은 잠시 당신을 노려보다가 게렌에게서 거칠게 블러디셰이드를 앗아갔다.)

 

루더렉 : 됐다. 이것으로 여기 있는 건 다 회수된 건가?

 

드윈 : 그럴 거로 생각합니다만, 무슨 일 있으신 겁니까?

 

루더렉 : 이것이 어떻게 재배되는지에 대해서는 알아본 바가 있나?

 

드윈 : 죄송합니다. 아직….

 

루더렉 : 그렇다면 지금 알아보면 되겠군.

 

드윈 : 네?

 

(그늘진 숲 전투 정보 받음)

 

루더렉 : 이곳은 블러디셰이드의 주 재배지이다.

 

아이단 : …?

 

루더렉 : 여기에서 적들의 재배 방법에 대해 알아오도록 해라.

만약 그걸 방해하는 적들이 있다면 모두 제거하고 와도 좋다.

 

드윈 : 힐더 숲에… 이런 곳도 있었습니까? 이곳은 저희도 아직 가본 적이 없는 곳입니다.

 

루더렉 : 알 것 없다.

 

아이단 : 이곳은 잉켈스 님조차 한 번도 말씀하신 적이 없는 곳입니다. 어떻게 알고 오신 겁니까?

 

루더렉 : 아이단. 여전히 쓸데없는 것에 의문을 갖는군.

위에서부터 내려온 명령이니 그냥 따르면 되는 것이다. 명령은 생각하는 게 아니라 이행해야 하는 것이다.

 

아이단 : …….

 

루더렉 : …법황청엔 뛰어난 마법사들이 많이 모여 있다.

그자들이 알아내는 정보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방대한 양이다.

그러니 당연히 우리가 미처 발견하지 못한 곳을 알아낼 수도 있는 것이다.

서두가 길었군. 이곳에 대한 조사. 누구에게 맡기면 되나?

 

아이단 : …저희 용병단은 이번에 출정하지 않겠습니다.

 

루더렉 : …….

자네는 항상 그랬지. 좋다. 그렇다면

 

(루더렉은 당신을 바라보았다.)

 

루더렉 : 저번에 시험을 치른 녀석인가?

이번엔 그 실력을 내 눈으로 직접 보도록 하겠다. 이곳에서 내가 원하는 것을 찾아오도록 해라.

사관생도로서의 첫 실전 수업이라 생각하면 될 것이다. 어디 한번 지켜보도록 하지.

 

(로체스트로 스토리로 이어짐)

(로체스트의 고급 가구 스토리 알게 됨)

('그늘진 숲' 전투에서 '오염된 토양' 획득)

 

드윈 : 루더렉 님께 보고하겠나?

 

루더렉 : 다녀왔나?

…허수아비는 아닌 모양이군. 쓸만한 걸 발견했다면 제출하도록 해라.

 

('오염된 토양' 전달)

 

루더렉 : 이건… 흙인가? 평범한 흙은 아닌 것 같군.

여기서 배어 나오는 건 마족의 피인가? 흠. 피에 물든 흙과 피를 흘리는 풀이라….

좋다. 수고했다. 이것은 내가 상부에 보고하도록 하겠다. 자세한 건 조사해보면 알게 되겠지.

드윈, 너에겐 곧 로체스트로의 복귀 명령이 들어올 것이다.

아마도 잉켈스를 도와 이번 일을 무사히 진압한 데에 대한 치하일 것이다.

 

드윈 : 네? 그러나 이번 일은….

 

(드윈은 아이단을 바라보았다.)

 

루더렉 : 그냥 그리 알면 될 것이다. 저자도 아마 보상을 원치는 않고 있을 것이다.

 

아이단 : …….

 

루더렉 : 그럼 플레이어. 다음엔 로체스트에서 보도록 하지. 기다리고 있겠다.

 

 

(스토리 의혹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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