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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보상

: 타이틀 '우앙청심환'

: 경험치 131,200

: 골드 42,000


 

(피 흘리는 풀 스토리에서 이어짐)

 

 

# 콜헨 용병단

 

케아라 : 얘기 들었어. 플레이어가 많이 도와줬다며? 고마워.

인형이라고 생각했던 게 갑자기 피를 흘리니까 순간 너무 놀랐었나 봐.

마족의 피는 너무나도 많이 봐와서 이젠 피에는 아무런 감정도 없을 거라 생각했었는데….

아… 괜찮아. 신경 써줘서 고마워, 플레이어.

그런데 이번에 얻은 그 약초 말이야. 혹시 남은 것 좀 있어?

 

[용도를 묻는다.]

 

케아라 : 아아, 어디에 쓰려고 그러는지 묻는 거구나?

실은 지금 우리가 가지고 있던 상비약보다 이번에 구해온 약초가 효과가 더 좋은 것 같아서.

몇 개 두었다가 필요할 때 지급하려고 해.

구하기 어려우면 무리해서까지 부탁은 안 할게. 혹시 대장님의 일을 돕다가 발견하게 되면 좀 가져다줘.

비용은 정확히 용병단에서 지급하는 걸로 할게.

 

('야생식물 서식지' 또는 '숲 속 유적지' 또는 '이겨야만 하는 싸움' 전투에서 '약이 되는 야생초 열매' 획득)

 

케아라 : 나에게 무슨 볼일이라도 있어?

저번에 부탁했던 그 약초구나! 잊지 않고 있었네? 정말 고마워.

 

('약이 되는 야생초 열매' 전달)

 

케아라 : 그런데 그때는 정신없어서 제대로 챙기지 못했는데 비상시에 물 없이 그냥 먹을 수 있는 거지?

한 알만 먹어볼까?

 

(케아라는 야생초 열매를 입에 넣어 몇 번 씹어보았다.)

 

케아라 : 으읍, 이거 정신 잃었을 때는 몰랐는데 정말 맛이 없네? 울고 싶을 정도인걸….

설마 이거 맛 때문에 기분이 가라앉는다는 건 아니겠지?

아마 어지간해서는 사람들이 먹으려고 하지 않을 것 같아. 잘 챙겨두었다가 정말 위급할 때만 써야겠다.

모처럼 구해다 주었는데…. 그래도 정말 위급한 순간에는 큰 도움이 될 거야. 플레이어가 나를 도와줬던 것처럼.

그렇지?

 

 

(스토리 구급 상비약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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