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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보상

: 경험치 318,200

: 골드 42,000

: 블러디셰이드


 

(폭주의 원인 스토리에서 알게 됨)

 

 

# 콜헨 용병단

 

게렌 : 어이. 신참. 이번에 가져온 것도 저번에 본 그거야?

 

[그거?]

 

게렌 : 그거 있잖아 그거. 물 가득 찬 가죽 주머니 같은….

아 왜 이렇게 못 알아들어! 이거 말이야.

 

('블러디셰이드' 받음)

 

게렌 : 혹시 이게 뭔 줄 알고 있어?

뭐야… 너도 몰라?

흐음… 이상하단 말이지. 분명히 저 두 분들은 아는 것 같은데 도통 얘기를 꺼내려 들지 않는단 말이야.

이런 건 말이지. 돈이 되기 마련이거든.

응? 어떻게 아느냐고? 그거야 뻔하잖아! 무언가 중요한 거니까 저렇게 말을 안 하고 꽁꽁 숨겨두는 거 아니겠어?

효과가 뭐냐고? 그거야 나도 모르지. 그걸 알면 내가 여기 앉아 있겠어?

자자, 그러니까 어서 빨리 알아와. 아 그럼 신참 놔두고 이 대선배가 직접 가야 되겠어? 엉?

알아올 건 하나야. 이게 어떤 효능이 있느냐. 쉽지? 자, 그러니까 빨리 알아다 달라구.

어떻게 아냐고? 그거야… 그냥 먹어보면 되지 않겠어?

 

(바보같지만 멋있는 타이틀 알게 됨)

 

게렌 : 이것, 나이트셰이드와 같은 거라며? 그럼 먹어도 죽지 않겠지.

…뭐 설마 죽기야 하겠어?

 

(전투에서 '블러디셰이드' 사용)

(바보같지만 멋있는 타이틀 획득)

 

게렌 : 이 녀석이 어디에 쓰이는지 알아온 거야? 그래, 효능이 뭐야?

뭐? 먹으면 피를 빨려? 그것 말고는 없어?

잘 몰라? 뭐야… 쓸만한 건 줄 알았더니 이거 순 독초잖아. 쳇, 괜히 고생만 했네. 그렇다고 버리긴 아까운데….

이왕 이렇게 된 거 여기에 가발이라도 붙이고 피 흘리는 인형이라고 팔아볼까? 그런데 팔리긴 하려나? 음….

 

(게렌은 힐끗 케아라를 바라보았다.)

 

게렌 : 하나 정도는 팔릴 것 같긴 한데….

 

케아라 : …?

 

게렌 : 에잉, 이거 가지고 있어 봤자 도움도 안 되고….

에라. 모르겠다. 자, 이거 줄 테니까 가져. 기껏 힘들게 빼돌렸는데 그렇다고 도로 돌려놓을 순 없잖아.

아무튼 들키지 말고 알아서 잘 처리하라고. 알았지?

 

 

(스토리 게렌의 꿍꿍이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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