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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보상
: 경험치 168,000
: 골드 45,000
(로체스트의 고급 가구 스토리에서 이어짐)
# 로체스트 기숙사
돌로레스 : 이것 좀 보세요.
돌로레스 : 참 예쁘죠? 이것과 닮은 걸 본 적이 있어요. 실은 나….
블라윈 : 안돼. 돌로레스. 이건 기사단에서 압수한 물건이라고 했잖니. 그렇게 함부로 만지면 안 돼.
돌로레스 : 하지만….
블라윈 : 미안해. 똑같은 다른 게 있다면 가지고 놀아도 괜찮지만 이건 이미 보고도 올라간 거라서 어쩔 수 없어.
다른 장난감이라도 줄까?
돌로레스 : 아니, 아니에요. 하얀 게 예뻐 잠시 보았을 뿐이랍니다.
언니에게 곤란하다면 만지지 않을게요. 헤헤. 미안해요.
블라윈 : …….
블라윈 : 플레이어. 미안한데… 방금 돌로레스가 보고 있던 백운석을 좀 구해다 줄 수 있을까?
돌로레스가 저렇게 좋아하는 모습을 보이는 건 흔치 않은 일이라서….
그러면 안 되는 것 같긴 한데 하나 정도는 구해다 주고 싶어.
(눈꽃처럼 새하얀 타이틀 알게 됨)
블라윈 : 실은, 이 물건은 복제품이라서 영주님께서 소지하는 걸 금하셨거든.
이걸 어떻게 구하는지는 마법사 길드의 자레스 님께 여쭤보면 될 거야. 처음에 가지고 계셨던 분이 그분이셨거든.
# 로체스트 마법사 길드
자레스 : 내 방을 어지럽히는 자가 누군가 했더니 자네로군. 이번엔 또 무슨 일이오?
백운석? 그건 모조품이라 하여 기사단에서 압수해 갔소. 그걸 구하고 싶은 것이오?
희한한 일이로군. 모조품이라 하여 압수할 땐 언제고 이번엔 그걸 얻고 싶다니….
실제로 백운석은 매우 귀한 보석이라오. 하얀 구름을 닮았다 하여 지어진 이름이지만,
하얀 눈이 내린 날 그 안에서만 볼 수 있다고 하여 백설석이라는 이름도 붙어 있다오. 물론 구할 수조차 없소.
하지만 이에 대한 모조품 제작법이 현재 로체스트에 비밀리에 돌고 있다오.
제법 품질도 높아 거의 진품과 구분할 수 없을 정도지. 이걸 만드는 건 조제법만 있다면 그리 어렵지 않다오.
그러나 재료를 구하기가 만만치 않을 것이오.
아주 소량이긴 하지만, 이 제조법은 실제 백운석의 조각이 필요하기 때문이라오.
물론 깨진 백운석의 조각은 아무런 가치가 없으니 실제 백운석을 구하는 것보다는 훨씬 수월할 거요.
(돌무더기 황무지 전투 정보 받음)
자레스 : 이곳은 예전에 백운석이 발견되어 유명했던 지역이라오.
하지만 지금은 단지 파편이나 부스러기 정도만 발견되고 있소.
이곳에 가면 아마 조그마한 조각 정도는 구할 수 있을 거요. 그 조각을 구해오면 내가 원하는 걸 만들어 주리다.
단, 조심해야 할 거요. 예전엔 인간들이 득실댔지만 이젠 마족들이 득실대고 있는 곳이니 말이오.
('돌무더기 황무지' 전투에서 '백운석 조각' 획득)
자레스 : 이런 한발 늦었소.
('백운석 조각' 전달)
자레스 : 역시 모조품 압수로는 부족했는지 모든 제조법이 적힌 책마저 압수당하고 말았소.
그러니 이제는 만들어 줄 수 없소이다. 기사단에 가 보시오.
그리고 누가 부탁했는진 모르나, 이제는 그걸 구하기는 어려울 거라 이야기하시오.
# 로체스트 기숙사
블라윈 : 자레스 님께 말을 들은 모양이구나. 맞아. 명령이 내려져서 모조품은 물론 모든 제조법까지 모두 압수당했어.
영주님께서는 귀한 것의 가치는 귀하게 지켜져야 한다면서 모든 모조품의 유통 및 제조를 금하셨지.
맞아. 현명하신 말씀이야. 하지만….
(블라윈이 돌로레스를 바라보았다.)
돌로레스 : …?
(돌로레스는 영문도 모른 채 블라윈의 시선에 미소로 답했다.)
블라윈 : …….
돌로레스가 그렇게 좋아했었는데… 무언가 줄 수 있는 게 없을까?
(스토리 가치는 보호받아야 한다 완료)
(압수 명령 스토리로 이어짐)
(선물의 가치 스토리로 이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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