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보상 : 경험치 1,416,000 : 골드 57,000 (소환 의식 스토리에서 이어짐) # 콜헨 마법 연구실 브린 : 정말이지 열이 받는군요. 왜냐고 물었습니까? 거기에서 본 소환 마법의 흔적은 제 마법과 일치합니다. 정확히는 제 이론 상의 소환 마법과 일치해요. 그 이론은 제가 직접 세운 것이고, 전 누구에게도 그 방법을 공개한 적이 없습니다. 누가 제 연구노트를 훔쳐봤다 하더라도 그걸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의 마법사는 없을 텐데…. 어째서 그런 소환의 흔적이 남아있는 것인지…. (브린은 과거에 자신이 글라스 기브넨을 소환했던 기억을 잊고 있는 듯하다.) (아니, 문제없이 집 밖에 나올 수 있는 것으로 본다면 소환 의식 자체가 없었던 일이 된 듯하지만….) (그렇다고 하면 브린의 소환 마법 비술이..
스토리 보상 : 경험치 1,416,000 : 골드 57,000 (에린의 이름 스토리에서 이어짐) # 콜헨 마법 연구실 브린 : ……. 이건 저를 지목하는 것이군요. 이런 마을에 마법사가 두 명 있을 리는 없으니. 게다가 보상은 소환 마법의 정보 공유. 먹음직스럽기 짝이 없습니다. 제가 법황청 마법사에게 편지를 보냈던 것이 알려졌을지도요. 다만 법황청의 제안이 아닌 기사단의 제안이라는 점이 걸리긴 합니다만. 법황과 주교의 분열에 기사단까지 독자 행동이라…. 콩가루군요. 좋습니다. 하지요. 네베레스 : 브린. 기사단과 연관되어 좋을 것 없다. 그곳에는 법황청 소속인 자들도 많을 터. 어째서 그런 위험을 감수하나? 브린 : 이번에야말로 여신을 소환할 수 있을지도 모르지 않나. 네베레스 : 누누이 얘기했음에도 ..
스토리 보상 : 경험치 1,416,000 : 골드 57,000 (같지만 다른 스토리에서 이어짐) # 콜헨 마법 연구실 메르 : 불타는 산은 어째서 불타오르는지 알아? 브린 : …? 화산이 분화하는 이유에 대한 이론은 여러 가지 있지만, 가장 설득력 있는 건 마나의 불균형에 의해 대지가 녹아내린다는 이론입니다. 헌데, 원하는 건 이 답변이 아닌 듯하군요. 뭐, 애들이 읽는 동화책에서는 불타는 산 안에는 드래곤이 잠들어 있다고 합니다만. 메르 : 맞아. 드래곤이 잠들어 있기 때문이지. 브린 : 하하, 그렇군요. ……. 설마 엘쿨루스를 말하는 겁니까? 메르 : 불과 천둥을 뿜는 드래곤을 말하는 거라면 그 이름이 맞아. 브린 : 엘쿨루스가 잠들어 있기 때문에 불타오른 것이고…. 지금은 식어버렸다? 그렇다면 엘쿨..
스토리 보상 : 타이틀 '차갑게 식은' : 경험치 1,416,000 : 골드 57,000 : 시즌3 에피소드2 보상 상자 (용사의 인장 20개, 영광의 인장 5개, 낙원석/강화석/가죽/옷감 각 3개) (기억의 실마리 스토리에서 이어짐) # '뒤틀린 마수' 전투 진행 중 # 콜헨 마법 연구실 메르 : 브라하…. 브라하가 설마 둘이나 존재할 수 있을 리가 없어. [기억이 나나?] 메르 : 응, 여러 가지. 완전히는 아니지만. 브린 : 아까 그 괴물의 이름이 브라하입니까? 메르 : 그래. 먼 옛날부터 존재해온 마수야. 파괴 본능으로만 움직이는 끔찍한 마수지. 동족이라 하더라도 결코 자비가 없는 괴물인데…. 둘이 공존하며 등을 맞대고 있다? 그게 가능한 경우는 단 하나뿐이야. 둘이 하나의 개체일 경우지. 즉 한..
스토리 보상 : 경험치 1,416,000 : 골드 57,000 (재회 스토리에서 이어짐) # '유적 파수꾼' 전투 진행 중 # '유적 파수꾼' 전투 완수 후 아카두스 : 이 안으로 들어가셔서는 안되오. 메르 : 우리는 들어가야 해. 아카두스 : 안되오. 메르 님, 그대는 모든 걸 잊고 싶어 하지 않았소이까. 걱정하셨던 대로 시간들이 무너지고 혼돈만이 찾아왔소이다. 에린의 마수들은 이지를 잃고 무너져 내렸소이다. 메르 : 무슨 말을 하는 건지 모르겠어. 내가 대체 무엇이길래 계속 메르 님, 메르 님. 어째서 아무도 얘길 해주지 않는 거지? 아카두스 : ……. 메르 : 그러니 들어가게 해 줘. 아카두스 : 어쩔 수 없는가…. 들어가시오. 그리고 부디 우리를 구원해 주시오. # 콜헨 마법 연구실 메르 : 나는..
스토리 보상 : 경험치 1,416,000 : 골드 57,000 (짧은 재회 스토리에서 이어짐) # '식어버린 강' 전투 완수 후 밀레드 : 오랜만이야, 플레이어. 잘 지냈어? [밀레드?] 밀레드 : 이런 곳에서 만날 거라곤 생각하지 못했는데…. 생각보다 금방 다시 만났네. ……. 봤어? 방금 지나온 강을. 마지막으로 봤을 때는 불타고 있었지…. 잘 떠올려봐. 강 양쪽으로 보이던 그 무너진 유적들을.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지 않아? 여기는 분명 그곳이야. 브린 : …? 밀레드 : 그렇지 않고서야 이렇게 비슷할 리가 있을까? 하지만 어째서…. 분명 마지막으로 보았을 땐 불타고 있었는데. 여긴… 이 세상은 어떻게 된 걸까? …플레이어. 여기서 돌아가. 또 그런 일들을 겪을 순 없잖아. 나로도 충분해. ……. ..
스토리 보상 : 경험치 1,416,000 : 골드 57,000 (작은 발견 스토리에서 이어짐) # '뜻밖의 만남' 전투 완수 후 밀레드 : ……. [밀레드?] 밀레드 : 어라? 플레이어? 처음 보는 사람이랑 같이 있네. 안녕? 나는 밀레드라고 해. 메르 : 아, 저, 메르라고 합니다. 밀레드 : …메르? 미안, 지금은 좀 바빠서. 나중에 봐. 먼저 가볼게. (밀레드는 붙잡을 틈도 없이 사라져 버렸다.) 메르 : ……. 누구였어, 그 아이는? […친구] 메르 : 친구? 하지만…. ……. (메르는 무언가 골똘히 생각하는 듯했다.) 메르 : 살아있는 것처럼 보이지 않았는데…. ……. 피곤해 보이는걸. 일단 마을로 돌아가도록 할까? [그렇게 하자.] 메르 : ……. # 콜헨 용병단 케아라 : 돌아왔어? 혹시 또..
스토리 보상 : 경험치 1,416,000 : 골드 57,000 (기사단 재출정 스토리에서 이어짐) # '기사단의 명령' 전투 완수 후 메르 : 조용하군…. 정신을 차려보니 이런 숲속에 있었어. 아무것도 기억이 나지 않았지. 일단 좀 걸어볼까 하고 산을 내려오는데 갑자기 눈앞이 환하게 빛나더라. 그 뒤론 드문드문 기억이 나. 성벽을 뛰어오르는 내 모습, 그리고 너. 너 만이 기억하는 것이 있지 않나? 그런 질문이었던가. 그 우든엘프가 죽고 나서 너와 나만이 잊지 않은 것과 관련이 있을지도 몰라. 잠시, 여기 무언가가 있어. 이건…. 으으…. [괜찮나?] 메르 : 미안, 잠시 어지러웠어. 이게 뭐지? ('오래된 봉인석' 받음) [이건….] 놀엔 : 네가 싸워야 할 상대는 파멸의 마수야. 낙원이 열리기 위해서..
스토리 보상 : 경험치 1,416,000 : 골드 57,000 (신입 용병 스토리에서 이어짐) # 로체스트 왕국 기사단 사무실 니아브 : 어머, 플레이어. ……. 저기, 옆에 분이 그 루더렉이라는 분이야? [아니다.] 니아브 : 에이 뭐야. 기대했잖아. 메르 : …? 바락스 : 아, 왔나. 곧 담당자가 올걸세. 원래는 정식 기사가 용병단을 전담하지만 이번에 특별히 수석생도가 그 역할을 맡게 되었다고 하더군. 아, 저기 오는군. 블라윈 : 늦어서 죄송합니다. 칼브람 용병단 소속의 용병, 플레이어와 게렌 맞습니까? [메르] 블라윈 : 흠, 또 잘못된 명단이 온 모양이군요. [또?] 블라윈 : 아아, 부끄럽게도 요즘 종종 생기는 일입니다. 존재하지 않는 기사의 이름이 적혀있다거나, 실제 인원과 맞지 않는다거나..
스토리 보상 : 경험치 1,416,000 : 골드 57,000 (내가 가는 길 스토리에서 이어짐) # 콜헨 마법 연구실 브린 : ……. (브린은 여전히 생각에 잠겨 있다. 용병단에라도 가볼까?) 메르 : 저기, 어딘가 갈 생각이야? [용병단] 메르 : …나도 같이 가도 될까? 아니, 그냥. 여기 혼자 있기가 좀…. (메르가 흘긋 눈치를 본다.) 네베레스 : …? 뭔가? 메르 : 귀찮게 안 할 테니 데리고 다녀줘. […….] 메르 : 응? 부탁할게. [알겠다.] 메르 : 고마워. # 콜헨 용병단 케아라 : 어서 오세요! 신입 용병으로 등록하실 건가요? 아, 플레이어였구나. 왔어? 응, 신입 용병을 모집하려구. 나루터에 광고를 붙였는데 아직 아무도 안 왔어. 근데 같이 오신 분은…? 어머, 혹시 용병 지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