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보상 : 경험치 1,416,000 : 골드 57,000 (누구도 불행하지 않다 스토리에서 이어짐) # 로체스트 왕국 기사단 사무실 메르 : ……. […….] 메르 : 크륵…. (전에 했던 말이 무슨 말이냐고 물어보았다.) 메르 : 너만이 기억하는 것이 있지 않나? 모두가 잊은 것. 너만이 가지고 있는 기억이 있을 거다. 나를 다시 찾아오게 될 거다. 메르 : ……. 크르륵…. 바락스 : 어이쿠, 깜짝 놀랐군. 무슨 일로 다시 온 건가? 아, 이 괴물이 신경 쓰인 모양이군. 기사단에서 계속 심문을 해보는데도 아무 말이 없다네. 마법사와 사제들까지 불려 왔는데도 영 성과가 없으니…. 궁금한 게 있다면 자레스에게 한번 가보게나. 그나마 그 마법사 양반이 심문한 이후에 말을 하긴 하더군. 메르 : 꺼내줘..
스토리 보상 : 경험치 1,416,000 : 골드 57,000 (잊혀진 자들 스토리에서 이어짐) 케아라 : 플레이어, 지금 시간 있어? 기사단에서 대금이 들어온 김에 외상값 갚는 걸 좀 도와주지 않을래? 대장간, 잡화점, 마법 연구실 그리고 모험가 상점. 이렇게 다녀오면 돼. 그럼 부탁할게. ('용병단의 외상값' 4개 받음) # 콜헨 대장간 퍼거스 : 오, 플레이어 아닌가? 로체스트에는 잘 다녀왔소? 로체스트에 나타난 괴물을 잡는데 큰 공헌을 했다고 들었소. 허허, 이제 신참이라고 부르면 안 되는 것 아니오? 베테랑 용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소. 용병단장 없이 겨우겨우 꾸려온 용병단에 큰 재원이 나타났군. 혹시 모르오? 용병단 출신 나이트 캡틴이 나올지. ('용병단의 외상값' 전달) 퍼거스 : 아, ..
스토리 보상 : 경험치 2,832,000 : 골드 57,000 (로체스트 습격 스토리에서 이어짐) # 로체스트 주점 카릴 : 털실? 아, 바락스가 부탁한 것 말인가. 아마 그 아가씨가 부탁한 거겠지? 여기 쪽지가 붙어있네. 루더렉용 털실이라고. 자, 받아. ……. 어라, 이게 무슨 소란이지? 키룽가 : 돌아왔다. 카릴 : 돌아와? 키룽가 : 원정대, 돌아왔다. 카릴 : 헤에, 벌써? 이봐, 용병. 어서 같이 구경 가자. ('루더렉용 털실' 받음) # 로체스트 로나운 성채 로나운 : ……. (모두가 숨을 죽이고 영주의 말을 기다리고 있다.) 로나운 : 우리는 승리하였다. 전 로체스트여, 들어라! 우리는 단 하나의 희생도 없이 마족에게 승리를 거두고 돌아왔다! 포벨로 평원은 다시 우리의 손에 돌아왔다. 어디..
스토리 보상 : 타이틀 '불길한' : 경험치 2,832,000 : 골드 57,000 (용병단의 마렉 스토리에서 이어짐) # 로체스트 로나운 성채 마렉 : 출전식 씩이나 하나 싶었는데 이건 정말 엄청나군. 로나운 영주도 같이 간대고 말이야. 대장님, 이 정도면 마족들은 그냥 쓸어버릴 수 있을 거 같은데요? 우린 기회도 오지 않겠어요. 게렌 : 그래서 왜, 안심이냐? 마렉 : 헛소리하고 있네. 아이단 : ……. 로나운 : 모두에게 여신의 축복이 있기를. 아우여, 이리 오게. (루더렉이 단상에 오른다.) 루더렉 : ……. 병사들이여. 우리는 지금 역사적인 순간을 앞두고 있다. 우리의 세상은 혼란에 빠져 있다. 배교자들과 이단자들이 우리의 눈을 흐리고, 마족들은 우리의 터전을 호시탐탐 노린다. 병사들이여, 그렇..
스토리 보상 : 경험치 2,832,000 : 골드 57,000 (재회의 약속 스토리에서 이어짐) # 콜헨 여관 하이데에서 돌아온 뒤 시간이 흘렀다. 그 이후의 시간은 평온했다. 평온했기에 더욱 괴로웠다. 평온함이 공허함을 더욱 부채질했으니까. 하이데에서 에이레가 자신을 희생하던 그때, 엘쿨루스는 하늘을 가로질러 날아갔다. 결국 엘쿨루스의 봉인은 풀리고 만 것이다. 일부러 용병단을 나와서까지 카단과 티이의 일에 관여하지 않았음에도 결국 에린은 강림해버렸다. 모든 게 다시 잊혀졌다. 카단과 티이…. 그리고 밀레드와 에이레. 그들을 기억하는 사람들은 없다. 벌어질 일은 벌어지게 되어 있다는 것인가. ……. ? : 모든 것을 잃더라도…. 다시 같은 선택을 할 것인가? 그것을 운명이라고 부르는가? ……. 세르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