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보상 : 경험치 3,540,000 : 골드 57,000 (표식 스토리에서 이어짐) # 로체스트 로나운 성채 (순례길을 넘어 타라타 북문 근교까지 도착했다.) (동맹군과 왕국군 사이의 치열한 전투를 예상했지만 현실은 우리의 생각과는 달랐다.) (그곳엔 동맹군도 왕국군도 없었다. 눈에 닿는 건 쓰러진 병사들의 시신과 불에 탄 잿더미뿐이었다.) 브린 : 이게…. 어떻게 된 겁니까. 메르 : 이 참상은 대체…. 동맹군만이 아니라 왕국군까지…. 그, 그래. 동맹군 병사들은?! 세르하랑 모두는? 설마 모두…. 브린 : 그럴 리가 없습니다! (브린이 흥분해서 소리쳤다.) 브린 : 다들…. 이 상황을 면하기 위해 도망쳤을 겁니다. 메르 : …그래. 그럴 거야. 미안해…. 브린 : ……. 이 난장판, 본 적 있는..
스토리 보상 : 경험치 3,540,000 : 골드 57,000 (라다톤 대교 스토리에서 이어짐) # 로체스트 로나운 성채 (라다톤 대교 인근.) (당신은 일행과 함께 순례길을 향해 발길을 서두르고 있다. 메르의 표정에는 걱정이 가득했다.) 메르 : …루더렉이 우리가 실패했다는 걸 깨달았을까? 브린 : 본군 쪽에선 시간상 아직 확신하지 못할 겁니다. 그리고 양동 작전이 실패했다는 걸 알아도…. 총사령관 입장에선 퇴각 명령을 내릴 수 없겠죠. 동맹군 전군이 모여 벌이는 첫 대규모 합전입니다. 장소가 장소니 만큼 실질적 명분도 걸려 있죠. 여기서 밀리면 다음이 없습니다. 아마 모두가 사력을 다해 싸우고 있을 겁니다. 메르 : 서두르는 수밖에 없겠네. 부디 모두가 무사하길…. 브린 : 클레르 사도와 루더렉 사령..
스토리 보상 : 경험치 3,540,000 : 골드 57,000 (라다톤 대교 스토리에서 이어짐) ('라다톤 대교' 전투에서 '에포나의 잃어버린 기억' 획득) # 로체스트 잊고 싶었던 기억들이 차츰 떠오른다. 나는 기억을 떨쳐버리기 위해 애를 쓴다. 하지만 돌아오기 시작한 기억은 막을 도리가 없다. 에포나 : 라자르! 혹시 당신도 봤어요? 라자르 : 아니, 난 보지 못했어. 하지만 기사단 모두가 내내 그 이야기뿐이더군. 에포나 : 당연히 그럴 수밖에요. 왕성에 여신님께서 강림하시다니…. 전 여전히 믿을 수가 없어요. 제 생애 이런 순간을 맞이할 거라곤 생각지도 못했어요. 라자르 : 내가 이렇게 놀랐는데 법황청의 사제인 당신은 알만하군. 그러고 보니 형님은 현장에서 직접 보신 것 같더군. 에포나 : 세자르 ..
스토리 보상 : 경험치 3,540,000 : 골드 57,000 : 시즌4 에피소드3 보상 상자 (용사의 인장 10개, 뉴에라의 강화석/가죽/옷감/오브/광석 각 3개) (불사의 기사 스토리에서 이어짐) # '라다톤 대교' 전투 진행 중 # '라다톤 대교' 전투 완수 후 (에포나와 라자르를 모두 쓰러뜨렸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라다톤 대교는 파괴되고 말았다.) 에포나 : 윽…. 여신님께서 주신 힘이 통하지 않는다니…. 이단의 힘의 근원은 대체…. 브린 : 말하지 않았습니까. 당신이 본 건 마하라는 이름의 가짜 여신일 뿐, 진짜 여신의 힘을 받은 건 플레이어라고 말입니다. 에포나 : 더는 여신님을 우롱하지 마십시오…! 라자르 : ─!! (다시금 검을 휘두르려는 라자르를 저지했다.) 라자르 : ─! (그 순간,..
스토리 보상 : 경험치 3,540,000 : 골드 57,000 (순례길 스토리에서 이어짐) # 로체스트 로나운 성채 (수도 타라타, 탄탈라 주점.) 로브를 쓴 시에테 : 왜 또 이런 데서 보자고 한 거야? 키안 : 눈에 띄는 건 싫어한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로브를 쓴 시에테 : 그래서 선택한 게 주점이라…. 여긴 사람이 꽤 있어 보이는걸? 키안 : 걱정하지 마십시오. 대낮에 주점을 드나드는 사람들만큼 자기 기억력에 자신 없는 사람들도 없으니까요. 로브를 쓴 시에테 : …그렇게 말하면 우리도 포함되는 말이잖아. 흥, 그래. 아무튼 그건 그렇고. 무슨 바람이 분 거야? 어제는 나랑은 손잡고 싶지 않다며. 내 도움 같은 건 필요 없다더니 마음이라도 변했어? 키안 : 손잡고 말고 하는 이야기가 아니었지 않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