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보상 : 경험치 504,000 : 골드 45,000 (반란 스토리에서 이어짐) # 로체스트 기숙사 돌로레스 : 오셨어요? 요새 많이 바쁘신 것 같던데, 건강하게 잘 지내고 계시죠? 저, 그런데 여쭙고 싶은 게 있어요. 요즈음 오르텔 성에 자주 가신다고 들었는데…, 혹시 클로얀 님을 뵌 적 있으신가요? (당신은 고개를 끄덕였다.) 돌로레스 : 와아, 혹시 잘 지내고 계신가요? 전에 클로얀 님께서 이곳에 한번 오셨던 적이 있었어요. 전에 자기도 왕국 기사단 기숙사에 있었다면서 굉장히 친절하게 대해 주셨답니다. 한눈에도 기사님을 알 수 있는 바르고 멋지신 분이셨어요. 어떻게 지내고 계세요? 혹시 제 이야기를 하진 않으셨어요? [그렇다.] 돌로레스 : 정말이요? 기뻐라. 역시 기억하고 계셨나 봐요. 전에..
스토리 보상 : 경험치 504,000 : 골드 45,000 (인간이기에 스토리에서 이어짐) # 로체스트 거지 : 어이쿠, 무슨 일이십니까요, 나으리. (당신은 사람들과 나눈 내용을 이야기해 주었다.) 거지 : 그런 말씀들을 하셨습니까요…. 저도 알고는 있습니다. 동냥이라는 건…, 역시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 좋기만 한 건 아니겠지요. 하지만 저라고 뭐 다른 일 안 하고 싶었겠습니까요. 그렇지만 별 수 없습니다. 이미 나이는 들어버려서 무슨 일을 시작하려 해도 아무도 받아주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나으리처럼 괴물을 처치할 수 있는 것도 아니지 않습니까요. 지금에 와서 집으로 돌아가려도 해도 용기조차도 나지 않습니다. 이런 제가 도대체 뭘 할 수 있겠습니까요…. 그러고 보면 나으리는 참으로 대단하신 것 같..
스토리 보상 : 경험치 504,000 : 골드 10,000 (알고 싶지 않은 진실 스토리에서 이어짐) # 로체스트 주점 카릴 : 자꾸 이러면 저도 곤란해요. 거지 : 사정 좀 봐주십쇼. 카릴 : 사정이야 알지만…. 알겠어요. 이번 한 번뿐이에요? 거지 : 아이고, 감사합니다. 정말로 감사합니다. (카릴은 거지에게 황급히 음식을 쥐여 보냈다.) 카릴 : 앗, 깜짝이야. 왔어? 언제 온 거야? (당신은 방금 일에 대해 카릴에게 물었다.) 카릴 : 아… 다 본 거구나? 가끔 배가 고플 때면 이곳에 와서 먹을 걸 얻어 가곤 해. 나도 맘 같아서는 자주 오시라고 하고, 먹을 것도 좀 드리고 싶지. 그렇지만 거지가 가게 안에 있으면 손님들이 싫어하니 어쩌겠어. 키룽가 : 린간, 이상하다. 카릴 : 사정이야 딱하지...
스토리 보상 : 경험치 504,000 : 골드 55,000 (짙어지기 시작한 그림자 스토리에서 이어짐) # 로체스트 왕국 기사단 사무실 드윈 : ……. 무슨 일로 나에게 말을 거는 건가. 난 별로 말하고 싶지 않…. (드윈은 말끝을 흐렸다.) 드윈 : ……. 바락스 : 자네, 잠시 나 좀 볼 수 있겠나? 드윈 : 저 말씀이십니까? 바락스 : 그렇다네. 시간이 괜찮다면 주점에서 나와 뭐라도 한잔 마시면서 이야기나 나누세나. (바락스는 드윈을 데리고 왕국 기사단 사무실을 나섰다.) # 로체스트 주점 드윈 : 무언가 하실 말씀이라도 있으신 겁니까. 바락스 : 하하, 플레이어에게 갑자기 말을 높이려니 많이 힘든가? 드윈 : ……. 바락스 : 자신의 수하였던 자를 갑자기 상관으로 두는 건 쉽지 않은 일일 걸세. ..
스토리 보상 : 경험치 504,000 : 골드 45,000 (사나이의 소신 스토리에서 이어짐) # 로체스트 왕국 기사단 사무실 니아브 : 정말로 구하지 못한 거야? 히잉…. (니아브는 금방이라도 울 듯한 표정이 되었다.) 니아브 : 난 단지 루더렉에게 피리 소리를 들려주고 싶었을 뿐인데…. 루더렉은 항상 바빠서 음악 같은 거 들을 시간이 없단 말이야. 꼭 그 피리가 아니어도 돼. 그치만 내가 연주할 수 있는 건 피리밖에 없으니까…. 어떻게… 안 되는 거야? # 로체스트 분수대 피리부는 사나이 : 또 오셨습니까…? [십만 골드] 피리부는 사나이 : ……. 이름이 어떻게 되십니까? 플레이어? 플레이어는 지치지도 않으시는 겁니까? 아니면 포기할 수 없는 무언가가 있는 겁니까. 이 피리를 가지고 싶으신 겁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