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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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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드 61,000


 

(흰고래 여관 스토리에서 이어짐)

 

 

# 모르반 촌장집

 

알렐 : 어서 오시오. 낯선 얼굴이구려.

음…? 아닌가? 혹시 우리가 구면이오?

 

[…….]

 

알렐 : 앙해해 주시오. 요즘 왠지 기억이 예전 같지 않아서 말이오.

우리 마을에 오신 걸 환영하오. 도회지와 비교할 순 없지만 마을도 깨끗하고 사람들은 친절하게 잘해줄 거요.

 

[재건….]

 

알렐 : 음…? 우리 마을이 재건된 걸 알고 있는 거요? 정말 예전부터 우리 마을에 머물러 있던 듯하구려.

며칠 전이었는데 갑자기 정신을 차리고 보니 마을이 부서진 건물 투성이었소.

밤에 태풍이 불었나 생각해 볼래도 마을 누구 하나 태풍이 불었다는 기억은 없고….

다행히 우리 집에 못이랑 목재 같은 건축자재들이 쌓여있길래 그걸 사용해서 금방 다시 지을 수 있었소.

 

메브 : 헤헤. 나 알아. 이 사람이 갖다 줬어.

 

알렐 : 오오, 메브. 그게 정말이오?

이거 미안하구려. 양해도 구하지 않고 써버렸구려.

 

[괜찮다.]

 

알렐 : …원래 필요할 것 같아서 갖다 준 거란 말이오?

고맙소, 고맙소.

마을에 여관이 비어있소. 주인은 지금 없지만 때때로 청소를 해두니까 머무르시기에 불편함은 없을 거요.

자유롭게 이용하며 이 마을에 머물러도 좋소.

 

 

(스토리 복원된 마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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