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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보상

: 경험치 1,332,700

: 골드 22,800


 

(고요의 기사단 스토리에서 알게 됨)

 

 

# 베르베 잡화점

 

레샤우 : 안녕…. 하세요. 플레이어 님….

 

(레샤우의 안색이 좋지 않다.)

 

레샤우 : 무엇을 도와…. 드릴까요?

 

[괜찮나?]

 

레샤우 : 저는, 괜찮…. 습니….

 

(레샤우가 바닥으로 풀썩 주저앉는다.)

 

레샤우 : 하아…. 하아…. 후.

 

(레샤우가 식은땀을 흘리며 거친 숨을 몰아쉰다.)

 

레샤우 : 죄송…. 합니다. 플레이어 님…. 하아….

걱정…. 마세요…. 곧…. 나을 겁니다.

 

(몸을 일으키려는 레샤우를 도와줬다.)

 

레샤우 : 감사…. 합니다….

오늘은…. 좀…. 쉬어야…. 겠네요.

 

 

# 베르베 대장간

 

마키나 : 안녕한가! 자네! …음?

표정이 어둡구먼. 무슨 일인가?

 

[레샤우의 상태]

 

마키나 : 흠. 또 시작됐나 보군. 좋지 않은걸.

잠시 따라오게나. 잡화점으로 가보세.

 

 

# 베르베 잡화점

 

로무 : 어서 오세요. 로무의 잡화….

아. 마키나 아저씨다.

플레이어 님까지. 어쩐 일이세요?

 

마키나 : 꼬맹이들. 게르트루트는?

 

레무 : 저…. 아직….

 

마키나 : 어디를 가서 아직 돌아오지 않았나…. 흥. 마을의 사제가 위험한데 없다니….

 

레무 : 아. 레샤우 님이…. ….

 

[무슨 일?]

 

마키나 : 저주라네. 지독한 저주.

 

로무 : 광신도들이 레샤우 님에게 저주를 걸고 있는 거예요.

 

[광신도?]

 

마키나 : 그들 모두 한때는 우리 사제님을 따르던 자들이었지.

사제님이 제례를 올리고 신의 가호를 내릴 수 있는 유일한 존재였으니…. 하지만 이제는….

 

레무 : 광신도들은 레샤우 님을 가짜라고 불러요.

 

로무 : 그렇게 믿고 따르던 때는 언제고….

 

마키나 : 흥. 어쩔 수 없지.

자네.

 

(마키나가 어깨에 큼직한 손을 올렸다.)

 

마키나 : 지금 자네 말고 부탁할 사람이 없는 것 같네.

 

[알았다.]

 

마키나 : 고맙네. 가서 우리 사제님을 괴롭히는 그 녀석들을 좀 박살 내주게.

 

로무 : 플레이어 님. 부탁해요. 레샤우 님을 지켜주세요.

 

레무 : 플레이어 님이라면 믿을 수 있어요. 광신도들을 물리쳐주세요.

 

('베르베 도심' 지역의 오늘의 전투 또는 '밖은 위험해' 전투 '마네스'에게서 '광신도의 옷자락' 획득)

 

 

# 베르베 대장간

 

마키나 : 돌아왔군! 크하하하하.

 

레샤우 : 플레이어 님. 돌아오셨군요.

 

레무 : 플레이어 님!

 

로무 : 안 그래도 지금 플레이어 님 이야기를 하고 있었어요.

 

레샤우 : 저를 위해서…. 감사합니다.

 

[괜찮나?]

 

레샤우 : 네. 플레이어 님 덕분입니다. 제가 책임졌어야 하는 일인데….

 

마키나 : 크하하하하. 봤나, 자네? 우리 사제님은 착해 빠져서 탈이라네.

원래 세상이 다 서로 돕고 사는 거지 않나!

 

레샤우 : …….

플레이어 님. 그분들은…. 아직도 저를 원망하던가요?

 

마키나 : 흥. 그러라지. 그런 녀석들은 신경 쓸 거 없다네.

 

레무 : 맞아요. 레샤우 님. 너무 신경 쓰지 마세요.

 

레샤우 : …….

…감사합니다. 여러분. 플레이어 님도.

제게 부탁하실 일이 있으면 언제든 신전에 방문해 주세요. 저는 이제 괜찮으니까요.

 

('광신도의 옷자락' 전달)

 

 

(스토리 빗나간 기대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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