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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보상

: 경험치 1,332,700

: 골드 22,800


 

(차가운 발자국 스토리에서 이어짐)

 

 

# 베르베 여관

 

루더렉 : 이제 오나 용병. 소집령을 내린 지가 한참이다. 여전히 굼뜨군.

흥.

병사! 대신 하달하도록.

 

병사 : 옙! 사령관님.

플레이어 님께 보고드립니다.

척후로 나가 있는 병사들로부터 오늘 아침 마족의 동태에 관한 보고가 도착했습니다.

현재 데스프리즈의 두 개 군단이 서로를 공격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유는 알 수 없지만 두 개 군단은 격렬한 교전을 벌이고 있어 함정일 가능성은 배제해도 좋을 것 같다는 보고입니다.

저희 기사단에게 이와 같은 상황은 큰 기회입니다.

플레이어 님께 하달된 명령은 이 분란을 틈타 두 개 군단 중 한쪽 세력을 무력화시키는 것입니다.

기사단의 진로를 방해하는 데스프리즈의 세력을 무력화한다면 북진이 매우 용이해질 것입니다.

어느 세력을 공격할지는 플레이어 님의 선택에 맡기겠다 하셨습니다.

이상입니다.

 

루더렉 : 알았나? 용병. 두 군단 중 한쪽 세력을 공격하고 전선을 흐트러뜨리는 것이다.

 

('얼어붙은 대지' 또는 '달라지는 것들' 전투 완수)

 

병사 : 플레이어 님. 돌아오셨군요.

사령관님께선 잠시 자리를 비우셨습니다. 전투 보고라면 제가 대신 전해 받겠습니다.

사실 이미 전장에서 굉장한 활약을 하셨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습니다. 가지고 오신 것이 군단장의 코어인가요?

 

[그렇다.]

 

병사 : 적이지만…. 정말 신비로운 존재로군요.

 

(한편, 요하누스의 성채)

요하누스 : 정보를 팔러 온 그녀에게 감사해야겠군. 큰 혼란에 빠질 뻔했는데 말이야.
군단장들이 결탁해서 내 자리를 넘보다니. 영원을 사는 존재조차 탐욕 앞에선 무릎을 꿇는군. 어리석은 녀석들.

(요하누스의 손아귀에 군단장의 핵이 들려있다.)

요하누스 : 영생을 포기하면서까지 이 자리를 원했단 말인가. 아쉽게 되었군.
하지만 이해해 주게. 자네들을 신임하고 있던 내가… 직접 자네들을 부숴버려야 하는….

(요하누스의 손아귀 안에서 군단장의 핵이 균열을 일으키며 부서진다.)

요하누스 : …이 심정을 말일세.
…남은 하나는 어디인가. 배신의 대가는 싸지 않다는 걸 톡톡히 보여주겠다.

 

 

(스토리 두 개의 군단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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