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스토리 보상
: 경험치 1,416,000
: 골드 57,000
(재회 스토리에서 이어짐)
# 베르베 신전
길레스피 : 신전은 마음에 드는가?
에녹 : 그건 모르겠습니다만 연구 가치는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그것보다 훨씬 더 중요한 사항이 있습니다.
길레스피 : 중요한 사항?
에녹 : 네. 지상에서 여신의 흔적이 감지되고 있습니다.
길레스피 : 뭐라고, 여신의 흔적?! 진정으로 에린이 강림한 것인가?
에녹 : 그건 저희 인간들의 힘으로는 알아낼 수 없는 부분입니다. 여신의 흔적을 얻는다면 확실해질 것입니다.
길레스피 : …기사단보다 우리가 그것을 먼저 얻어야 한다.
마족 지배술을 펼쳐라. 기사단의 발을 묶을 수단이 필요하니.
에녹 : 네,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길레스피 : 실패 가능성도 있나?
에녹 : 멀리에 있는 마족에 지배술을 거는 것은 실험실에서만 검증되었습니다. 실전에서의 확인이 필요합니다.
길레스피 : 흠… 확인이라. 적당한 자가 있지. 허나 신뢰할 수 없는 게 문제군.
…흠, 아니지. 다른 동료들과 우애가 두터워 보였으니.
에녹 : …? 우애가 두터운 것과 신뢰가 상관이 있습니까?
길레스피 : 상관치 말게. 자네가 알 바 아니다.
에녹 : 네. 저야 연구만 하면 그만입니다.
# 베르베 여관
로나운 : 그대에게 새로운 임무가 있네.
이쪽 지역을 정찰해보도록 하게나. 무슨 마족을 만났는지 보고를 올리도록 하게.
(지킬 것이 없어도 전투 정보 받음)
로나운 : 원한다면 다른 용병들을 데려가도 좋네. 자네에게 전권을 맡기도록 하지.
[알겠습니다.]
로나운 : 그래, 내 자네 같은 실력의 용병이 있어 든든하다네.
이대로라면 많은 공적을 올려 자작이나 남작위 하나 정도는 받을 수 있을 것이네. 미래의 귀족, 잘 부탁하겠네.
('지킬 것이 없어도' 전투 완수)
로나운 : 마침 잘 왔군. 에녹과 주교님이 함께한 자리이니 바로 보고하도록.
(로나운에게 크레타에 대해 설명하였다.)
로나운 : 데스프리즈가 아니라 석상이 있었단 말인가? 흐음, 벤 체너에서 출몰하던 석상과 유사하군.
연관성이 있겠는가, 에녹?
에녹 : 그때 그 석상들이라면 마법적인 힘은 작용하지 않았습니다. 제 영역이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로나운 : 이번 석상은 다를지도 모르지. 알아보도록 하게.
(에녹이 대답하지 않고 길레스피를 쳐다본다.)
길레스피 : 그렇게 하도록 해라.
에녹 : 네, 알아보겠습니다.
길레스피 : 에녹, 자네. 나 좀 보지.
(길레스피와 에녹이 여관 밖으로 나간다.)
로나운 : …….
마법사들은 자존심이 강하지. 별것 아니네.
(스토리 얼음의 병사들 완료)
(내재된 불안 스토리로 이어짐)
'마영전 스토리 > 시즌3: 메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즌3/메인] 커지는 갈등 (0) | 2019.08.15 |
---|---|
[시즌3/메인] 내재된 불안 (0) | 2019.08.15 |
[시즌3/메인] 재회 (0) | 2019.08.15 |
[시즌3/메인] 밖을 향해서 (0) | 2019.08.15 |
[시즌3/메인] 진입 (0) | 2019.08.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