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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보상

: 타이틀 '발굴가 지망생'

: 경험치 1,183,600

: 골드 60,000

: 케아라의 특별한 피로회복제(증정) 2개


 

(황혼에서의 기로 스토리에서 알게 됨)

 

 

# 모르반 트레저헌터 길드

 

아히르 : 아, 플레이어. 마침 잘 왔어. 히히, 입이 근질거려서 죽을 뻔했거든.

얼마 전에 굉장히 이상한 편지를 받았거든.

아 글쎄, 자기가 곧 엄청 유명한 트레저헌터가 될 거니까 자길 우리 길드에 받아달라지 뭐야?

여기까진 별로 안 이상하지? 근데 말야, 그 편지 마지막에 이상한 도장이 찍혀 있었어.

…….

쥐 발바닥 모양의 도장이 말야!

 

에실트 : 으아악!!!

 

(아히르는 에실트의 눈치를 슬쩍 봤다.)

 

에실트 : 길드장님이 또 담뱃값을 업무 비용으로 올렸잖아!

길드장님!!!!!

 

트리스탄 : 내, 내가 안 그랬다. 에실트.

 

에실트 : 안 그러긴요! 이게 뭐예요!

 

아히르 : 휴, 다행이다. 나한테 그러는 게 아니었구나.

에실트가 그 편지를 보자마자 기분 나쁘다고 태워버렸거든….

이거 너무너무 궁금하지 않아? …안 궁금해?

난 궁금해.

…….

난 궁금하다고!

 

아히르 : 찰~스가 뭐 하는 녀석인지 궁금하지 않아?

이름도 웃겨. 찰~스라니. 찰스도 아니고 꼭 찰~스라고 불러야 한대나?

어떤 녀석인지 알아내면 꼭 나한테 말해 줘.

 

('지하 도시' 전투에서 '발굴가 찰스'와의 경쟁에서 승리 후 '발굴가 찰스의 비상금 주머니' 획득)

 

아히르 : 찰~스라는 녀석 만나봤어?

오옷, 비상금 주머니!

에이 별거 안 들어있잖아. 가난하네?

…….

뭐어? 진짜 쥐였어? 그냥 쥐를 좋아하는 특이한 취향의 사람일 줄 알았는데…. 으아아…. 싫다….

 

에실트 : …? 왜 그래, 아히르?

 

아히르 : 아, 아무것도 아냐. 에실트, 영수증 처리는 다 된 거야?

 

에실트 : 아, 맞다! 내 정신 좀 봐.

 

(에실트가 다시 책상에 앉아 집중한다.)

 

아히르 : 휴우. 쥐 얘기를 했다간 에실트가 날 잡아먹으려고 할 거야.

…….

트레저헌터가 되고 싶어 하는 쥐라니…. 세상은 참 넓어. 별일이 다 있다. 그치?

 

 

(스토리 찰~스?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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