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1/서브] 돌로레스의 보답

스토리 보상

: 경험치 504,000

: 골드 45,000

---

 

(감기 조심하세요 스토리에서 이어짐)

 

 

# 로체스트 기숙사

 

돌로레스 : 어서 오세요!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전에 주신 수프는 정말 맛있게 잘 먹었어요.

 

[정말?]

 

돌로레스 : 네! 헤헤, 무슨 말씀 하시려는 건진 알아요. 저도 처음 보았을 땐 먹으면 죽는 건 줄 알았으니까요.

하지만 플레이어께서 구해다 주신 거니까, 힘들게 구해다 주신 거니까 꾹 참고 먹었어요.

그런데 생각보다 맛있었어요! 게다가 감기까지! 이게 다 플레이어 덕분이에요.

그래서 제가 보답을 해 드리고 싶은데 뭐 필요한 거라도 있으시다면 말씀 주시겠어요?

네? 아… 그 수프는 주점에 계시는 키룽가께서….

 

(돌로레스는 심각한 고민에 빠졌다.)

 

돌로레스 : 저…. 저… 혹시 오거가 무얼 좋아하는지 알고 계세요? 보답으로 뭘 드려야 할지….

아, 그러고 보니 전에 오거는 풍뎅이를 좋아한다고 들은 적이 있어요.

죄송하지만 지하수로를 한번 다녀와 주실 수 있을까요?

 

(벌레 날갯짓 소리 전투 정보 받음)

 

돌로레스 : 지하수로가 이렇게 감시가 심하지 않을 적에는 그곳에서 잡을 수 있는 빛나는 벌레를 받곤 했었거든요.

그거라면 분명 오거도 좋아할 거예요. 그렇죠?

 

('벌레 날갯짓 소리' 전투에서 '빛나는 풍뎅이' 획득)

 

돌로레스 : 맞아요!

 

('빛나는 풍뎅이' 전달)

 

돌로레스 : 저 기억하고 있었어요. 보고 있으면 포근해지는…. 후후, 분명히 주점의 키룽가도 이걸 좋아하시겠죠?

그렇지만 전 여길 함부로 비울 순 없으니까 나중에 가져다드려야겠네요.

 

[대신 가져간다.]

 

돌로레스 : 정말요? 고맙습니다! 매번 이렇게 도와주셔서 감사해요. 플레이어는 참 좋으신 분 같아요.

 

('빛나는 풍뎅이' 받음)

 

 

# 로체스트 주점

 

키룽가 : 이게 뭔가? 아이의 보답?

하하, 기쁘군. 좋다, 린간. 잘 받겠다.

 

('빛나는 풍뎅이' 전달)

(키룽가는 당신이 건네는 빛나는 풍뎅이를 받아 한입에 털어 넣었다.)

 

키룽가 : 까드득!

 

[!!]

 

키룽가 : 하하! 맛 좋다!

오거 풍뎅이 좋아한다.

고맙다고 전해라, 린간.

 

 

# 로체스트 기숙사

 

돌로레스 : 전해주고 오신 거예요? 뭐라고 하셨어요? 기뻐하셨나요?

 

[매우….]

 

돌로레스 : 와아, 기뻐요. 나중에 밤에 병에 담아 창가에 놓아두면 예쁜 불빛을 낼 거라고 전해주세요.

후후, 그걸 어떻게 아느냐고요? 실은 커스티 언니가 자주 선물해 주던 거였어요.

전에 언니와 같이 살 때엔 몰래 지하수로에 내려가 풍뎅이를 병에 한가득 담아 창가에 놓아두곤 했었거든요.

그때는 지하수로가 이렇게 위험하진 않았는데….

그러고 보니 커스티 언니는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요?

혹시… 콜헨에 가게 되시면 커스티 언니에게 전 잘 지내고 있다고 꼭 좀 전해주시겠어요?

 

 

(스토리 돌로레스의 보답 완료)

(안부 인사 스토리로 이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