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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보상
: 경험치 441,700
: 골드 7,000
: 상급 생명력 포션 5개
(왕국기사의 길 스토리에서 이어짐)
# 콜헨 용병단
드윈 : 루더렉 님과 서신을 한 번 더 주고받았다.
루더렉 님께서는 최대한의 아량을 베푸시어 너의 기량을 시험해 볼 기회를 주겠노라고 하셨다.
그래서 정식 절차는 밟는 것은 아니지만 약식으로나마 의식을 치르고자 한다.
플레이어는 생도의 반지를 알고 있나? 본래 생도의 반지는 생도라면 누구나 갖춰야 하는 물건이다.
그 제작에는 레노스 광석이란 광석이 들어가지. 특별한 갑옷이나 장식품에 쓰이는 희귀한 광물이다.
하지만 이 광석은 아무 데서나 채취할 수 없다. 코볼트들의 근거지에서 가까운 지역에서만 채취가 이루어지고 있지.
따라서 생도가 되려면 그만한 적들과 싸울 기량이 필수적으로 요구되고 있다.
원래대로라면 반지까지 제작을 해야 하겠지만….
너는 약식으로 그 지역을 다녀오는 것만으로 의식을 치른 것으로 처리해 주겠다.
생도가 되고 싶다면 다녀올 수 있도록 해라. 너의 자격을 증명하기 위해서 말이다.
(생도의 의식 전투 정보 받음)
('생도의 의식' 전투 완수)
드윈 : 생도의 의식을 다녀왔나? 수고했다.
생도의 반지를 생도에게 요구하는 것은 두 가지 이유에서다.
첫째는 전에 이야기했듯이 기량을 시험하기 위해서이고, 두 번째는 생도로서의 인장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사관학교 입학 시에는 이 반지 안에 고유한 명칭을 새겨 넣는 관습이 있는데,
그때 새겨 넣는 명칭은 그 자의 신분을 증명할 뿐 아니라 사망 시에 본인을 증명할 수 있는 열쇠가 되기도 하는 거다.
하지만 지금 너는 약식으로 시험을 치르고 있기도 하고 무엇보다 그러고 있을 시간이 부족하다.
루더렉 님께서도 이 점은 양해해 주신 부분이니 걱정 말아라.
(드윈은 서신에 촛농을 떨어뜨려 밀봉을 했다.)
드윈 : 자, 이곳의 인장은 내 반지를 이용해 직접 찍어라.
(드윈은 아직 굳지 않은 촛농이 놓인 편지와 반지를 당신에게 내밀었다.)
(당신은 드윈이 내민 반지를 오른손에 낀 채 서신에 힘껏 인장을 새겨 넣었다.)
드윈 : …잘했다.
이 서신은 자네가 루더렉 님께서 낸 시험을 통과했음을 알리는 서신이다.
서신은 내가 보내도록 할 터이니 회답을 기다려 보도록 하지. 좋은 소식이 돌아왔으면 좋겠군.
(스토리 기사의 시험 완료)
(마지막 기사의 시험 스토리로 이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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