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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보상

: 경험치 440,100

: 골드 4,500


 

(우리들의 영웅 스토리에서 이어짐)

 

 

# 콜헨 용병단

 

아이단 : 왔나.

이전 성물 건은 고생했네. 일도 조금은 한가해졌고… 일전에 기사님이 말씀하신 추천서만 기다리고 있겠군.

 

[아니다.]

 

아이단 : 플레이어, 내가 생각하기엔 자넨 좀 더 기뻐해도 되네. 그런 것은 미안해할 것도 부끄러운 것도 없어.

자넨 분명히 공훈을 세웠고 그건 인정을 받을 만한 일이야.

어찌 되었든 자네가 기사단에 가게 되면 지금보다 훨씬 나은 대우를 받을 수 있겠지.

용병 때와는 다른 사람들을 만나게 될 것이고 새로운 경험도 쌓을 수 있을 걸세.

물론 떠나감으로 해서 아쉬운 일도 생길 테지만 모든 것을 끌어안으려고만 하면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네.

 

[알겠다.]

 

아이단 : 그래, 그렇게 생각하는 게 좋을 걸세.

그보다 플레이어, 어쩌면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겠네만 내 부탁을 하나만 들어주겠나?

성물로 인해 깨어난 예티들이 점점 포악해지고 있어 이대로 두었다가는 마을까지 위험해질까 걱정일세.

이미 기사단은 철수한 상황이고 우리들 외엔 움직일 수 있는 병력이 없는 실정이네.

 

마렉 : 정말 기사단은 뭐 하는 기사단이랍니까?

이번 성물 사건으로 마을을 온통 들쑤셔 놓고 자기들 용건이 끝나니까 사라져 버리는 꼴이라니.

 

아이단 : 원래 법황청의 사제를 지키는 것은 우리의 일이었네. 성물 사건이 발생한 게 결국은 우리의 책임이란 소리지.

 

마렉 : 쳇, 대장님은 기사단 녀석들에게 너무 무르십니다. 애초에 누가 우리 마을을 경유해달라고 이야기나 했습니까?

 

아이단 : 어쩔 수 없잖나. 이번 일로 나름대로의 소득도 있었으니. 덕분에 우리 용병단의 이름도 높아졌고 말일세.

어쨌든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말인데, 이 남아있는 예티들의 처리…. 플레이어가 좀 도와주었으면 좋겠군.

 

[좋다.]

 

아이단 : 지금까지 파악한 바로는 이곳에 예티의 수장이 있는 듯하네.

이걸로 쉽게 마무리될지는 모르겠지만 일단은 이 자부터 처치하도록 하지.

…더 큰 싸움으로 번지지만 않았으면 좋겠군.

 

(고대 종족 예티 전투 정보 받음)

('고대 종족 예티' 전투 완수)

 

아이단 : 무사히 다녀왔나?

이야기를 들어보니 점점 더 난폭해지는 모양이군. 큰일이네.

음? 지도층 역시 공격을 해왔다? 조직적으로 움직이더란 말인가?

큰일이군…. 우려하던 사태가 벌어진 듯하네.

 

 

(스토리 얼음 계곡의 예티 완료)

(예티의 왕 스토리로 이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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