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보상 : 경험치 1,332,700 : 골드 22,800 (언약의 대가 스토리에서 이어짐) # 베르베 여관 (엘쿨루스를 물리친 후 엘쿨루스의 기억이 머릿속에 흘러 들어왔다.) 엘쿨루스 : 한때 두 개의 세계가 공존했다. 두 세계의 시간은 모두 안정되어 있었고 나 엘쿨루스는 존재하지 않았다. 찰나의 영혼이 세계 위에 가로놓였다. 어느 때인가 두 세계의 신들 사이에서 다툼이 시작되었다. 영원한 전쟁이 대지를 가르고 하늘을 불태웠다. 전쟁은 잔혹할지라도 현실이었으나 신들은 전쟁을 부정하고자 했다. 전쟁을 직시하지 않고 그 인과를 왜곡하려 했다. 그 결과 두 세계 사이에 서로 다른 시간이 흐르기 시작했다. 시간이 어긋난 세계가 나의 존재를 필요로 했다. 그것이 나 엘쿨루스가 태어난 순간이다. (엘쿨루스의 ..
스토리 보상 : 경험치 1,416,000 : 골드 57,000 (언약의 대가 스토리에서 이어짐) # '붉은 낙인' 전투 진행 중 마하 : 엘쿨루스의 봉인을 끝마치려고? 마하 : 그건 안 돼. 마하 : 이제부터가 제일 재밌을 거란 말이야. # '붉은 낙인' 전투 완수 후 마하 : 대단한걸? 영웅의 힘이라는 게… 이 정도일 줄이야. 이래선 키홀과 손잡은 의미가 없는데…. 마하 : 좋아. 네가 이겼으니 어쩔 수 없지. 마하 : 하하하하! 역시 비장의 카드는 마지막까지 숨겨둬야 한다니까. 마하 : 다시 전세 역전이네? 자, 이제 이대로 엘쿨루스가 봉인되지 않으면 이웨카가 깨어날 거야. 마하 : 그리고 신들의 전쟁이 다시 시작되겠지. 그 광경을 다시 보고 싶었는데. 마하 : 도와줘서 고마워. 마하 : 시작됐어. ..
스토리 보상 : 경험치 1,416,000 : 골드 57,000 (영웅의 길 끝에서 스토리에서 이어짐) # '마신의 탑' 전투 진행 중 키홀 : 시간의 흐름이 요동치고 있어. 이대로는 봉인이 버티지 못해. 엘쿨루스 : 여전히 어리석구나. 어디 발버둥 쳐보거라. # '마신의 탑' 전투 완료 후 모리안 : 그 봉인은 얼마 버티지 못할 거예요. 하이데로 가져가서 봉인을 마무리 지어야 해요. 키홀 : …그전에 한 가지. 마무리 지을 것이 있군. 나와 약속한 것이 있지 않나? 용병. 모리안 : …약속? 키홀 : 단 하나의 대가. 그것이 우리의 맹약일지니. 내게 영웅의 자격을 빌려다오! 마하 : 후후. 이건 내가 받아도 되겠지? 키홀 : 그래. 이것으로 너와의 맹약도 끝이다. 마하 : 힘을 되찾으니 좋네. 키홀 : ..
스토리 보상 : 경험치 1,416,000 : 골드 57,000 (여신의 이름으로 스토리에서 이어짐) # 베르베 여관 (마하를 따라 마신의 탑에 도착했다.) 마하 : 짠짜라잔. 마신의 탑에 도착했습니다. (마신의 탑 지상층…. 그곳에는 거대한 물체가 천천히 회전하고 있었다.) (강력한 존재를 구속하는 마법이 찬란한 빛을 내뿜고 있다…. 그리고 이 마법에 구속당해 있는 것은….) 모리안 : 이건… 엘쿨루스…? 키홀 : 이제야 도착했나. 용병. 그리고…. 티이…. 아니. 모리안. 모리안 : 키홀. 운명을 저버리고 모든 것을 포기한 것이 아니었나요? 마신의 탑에 엘쿨루스라니… 무슨 일을 꾸미고 있는 겁니까? 키홀 : 포기라니 가당치 않은 말…. 영웅의 길을 끝낼 준비를 마쳤을 뿐이야. 모리안 : 무슨 준비를 말..
스토리 보상 : 경험치 1,416,000 : 골드 57,000 (당신이 짊어진 것 스토리에서 이어짐) # 베르베 여관 (또 다시 누군가가 목숨을 잃었다.) 메르 : 플레이어? 세르하 : 플레이어 님…? (이걸로 몇 번째일까?) 세르하 : 어, 어디 가시는 거죠? (마치 제자리를 계속해서 맴돌고 있는 듯하다.) 카흘린 : 이 봐. (몇 번이나 죽음을 목격해야 하는 걸까?) (잔혹한 운명…. 반복된 슬픔…. 지키지 못한 사람들…. 실수를 만회하기 위한 거래….) (이 모든 것은 대체 무엇을 위해…?) 브린 : 아무런 준비도 없이 어디를 가는 겁니까? (무엇을 위해 싸웠을까?) [소중한] / [사람들을] / [지켜야 해] 마키나 : 자네는… 우리들의… 영웅인데 말이야…. (영웅…. 어울리지 않는 이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