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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보상

: 경험치 1,416,000

: 골드 57,000


 

(안부 스토리에서 이어짐)

 

 

# 콜헨 마법 연구실

 

브린 : 왔습니까?

…….

오랜만에 연구실에 와보니 이거 허전하군요. 네베레스가 보이질 않습니다.

뭐, 왔다고 해서 반겨줄 만한 인물도 아니고 정이 든 것도 아닙니다만.

하기야 영업도 제대로 안 하고 방치해둔 연구소에 숨어있기도 그랬겠지요.

…지배술에 대한 책은 찾아두었습니다. 지배술의 경우 대체로 징표를 매개체로 삼아서 정신 지배를 한다고 합니다.

마족은 마족의 징표가 되고 인간에겐 여신의 징표를 통해서 말이죠.

…그렇습니다. 다 아는 이야기지요. 케아라 양의 경우는 어떤 것이 매개체가 되는지 알 수 없습니다.

노인네라면 더 자세히 알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언제 다시 돌아오게 될지 모르니 이것저것 준비를 하고 싶습니다.

그 사이에 플레이어가 좀 다녀와줄 수 있겠습니까?

 

[직접 가보는 게]

 

브린 : 아니, 아니…. 전 이것저것 준비를 해야 한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그 정도 부탁도 못 들어줍니까?

 

[…알겠다.]

 

브린 : 흥. 고맙습니다.

 

 

# 콜헨 잡화점

 

아일리에 : 어머? 어떻게 된 거야? 원정에서 돌아온 거야? 몸 건강해 보이는 것 같아서 다행이네!

? 리엘 할아버지가 어디 있냐고?

 

클로다 : 에이, 너무하다. 오자마자 우린 관심도 없고 리엘 할아버지만 찾네.

 

아일리에 : 리엘 할아버지…는 요즘 통 모습을 볼 수가 없네.

 

[?]

 

아일리에 : 얼마 전부터였는데…. 할아버지가 알 수 없는 혼잣말을 중얼중얼 하시더라고.

무슨 말이었는지는…. 그게, 원래 그런 분이셨으니까 난 큰 신경을 안 써서….

 

클로다 : 나, 내가 기억하고 있어!

 

리엘 : 미련을 못 버리고 망령이 되었을 줄 알았더니… 생각보다 더한 괴물탱이가 되어버렸네.
…그래도 친구니까 내버려 둘 수도 없고.
에이, 신경질 난다. 이 나이 먹고 뭐 하는 짓이람.

 

클로다 : …라고 했었어.

무슨 의미였냐구? …그거야, 나도 모르지.

어? 벌써 가는 거야? 대답만 듣고 그냥 가다니, 치사하다!

 

 

# 콜헨 마법 연구실

 

브린 : 왔습니까? 노인네가 알고 있었나요?

…노인네가 사라졌다구요? 정말이지 개똥도 약에 쓰려면 없다고 하더니 사실이군요.

이 노인네가 노환으로 앓아누울 위인도 아닌데….

혼잣말을 하고 있었다구요? 진짜로 정신이 나갔었던 모양이군요.

…….

별 소득이 없군요. 로체스트로 돌아갑시다.

 

 

(스토리 사라진 사람들 완료)

(잠입 스토리로 이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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