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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보상

: 경험치 1,416,000

: 골드 57,000


 

(저항의 증명 스토리에서 이어짐)

 

 

# '끊어진 보급로' 전투 완수 후

 

(에이든 요새 심층부로 돌아왔다.)

 

목소리 : 두 번째 숨겨진 진실을 찾고자 하는가. 파괴된 저 석상을 보아라.

 

[새로운 진실]

 

브린 : 음? 이건 키홀의 파괴된 석상 아닙니까? 이런 곳에 또 새로운 환영이 담겨 있는 겁니까?

 

(파괴된 석상에 손을 얹었다.)

 


키홀의 환영 : 에이든이 파괴되었나…. 도시 꼴이 말이 아니군.

모리안의 환영 : 이 참상을 보십시오. 서로 다른 마신을 믿는 자들이 낳은 불신과 증오.
서로에 대한 저주가 결국 악신의 사념을 키우고… 그들의 터전에 탐욕의 마수를 불러들이고 말았습니다.

키홀의 환영 : 그만큼 나를 신앙하는 자들도 사라졌나. 지금 당장 신성을 잃어버려도 할 말이 없겠군.

모리안의 환영 : 그렇습니다. 그만큼 당신은 약해졌습니다.

키홀의 환영 : 그리고 내가 약해진 덕분에 영웅의 도움 없이는 엘쿨루스를 봉인할 수 없게 되었지.
또 내가 사과하기를 바라나?

모리안의 환영 : …아닙니다. 운명의 서에 영웅의 존재를 기록한 건 필요한 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주기가 계속되다 보면 머지않아….

키홀의 환영 : 머지않아 엘쿨루스를 막기엔 역부족인 주기가 오겠지.

모리안의 환영 : 우리가 그걸 막아야 하지 않습니까?
저들이 에이든과 같은 수많은 전쟁의 폐허를 보며 무엇을 느낄까요?
다름 아닌 엘쿨루스에 대한 경외와 두려움입니다. 그리고 엘쿨루스는 그 두려움을 통해 한층 더 강해지겠지요.
이것은… 악신이 승리할 수밖에 없는 순환의 고리입니다. 우리가 이 고리를 끊어야 합니다.

 

(빛이 사라지고 환영도 함께 사라졌다.)

 

브린 : 흠…. 이 모든 것이 진실인지 아닌지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키홀이 만들어낸 환상으로 우리를 속이려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메르 : 나도 잘 모르겠어. 이 요새 속의 환영들. 키홀은 왜 우리에게 이걸 보여주려고 하는 걸까.

 

브린 : 아무튼 여기서는 이게 전부인 것 같군요.

근처에 지하로 내려가는 기계장치가 있었습니다. 남은 진실이 뭔지 모르겠지만 한 번 가보도록 하지요.

 

(과욕의 결말 전투 정보 받음)

 

 

(스토리 신앙의 충돌 완료)

(망각의 낙원 스토리로 이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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