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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보상
: 경험치 2,549,400
: 골드 10,000
(이달의 편지 스토리에서 이어짐)
# 콜헨 마법 연구실
브린 : …….
앨리스 : 저어, 역시… 안 될까요?
브린 : 후우, 아닙니다. 말단인 당신이 어쩌겠습니까. 특별히 해 드리죠.
앨리스 : 우와! 감사합니다!
[앨리스?!]
앨리스 : 앗, 플레이어 님! 오랜만이지 말입니다! 모르반으로 가셨다고 들었습니다만, 잘 지내고 계시죠?
저도 분발해서 정식 기사를 노리고 있는 중입니다. 참, 이건 사실 비밀인데…. 저 아주 중요한 임무를 맡았습니다.
여기서 성과를 보이면 좀 더 빨리 정식 기사가 될지도 모릅니다.
아, 바쁘신 분을 붙잡고 제가 너무 말이 많았습니다. 다음번에 뵙게 되면 자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럼 조만간 또 뵙겠습니다!
[안돼.]
(연구실을 나가려는 앨리스를 붙잡았다.)
앨리스 : 플레이어 님…? 왜 그러십니까?
[위험해.]
앨리스 : …제가 맡게 된 임무가 어떤 것인지 혹시 알고 계십니까?
[아율른의 조사]
앨리스 : ?!
(앨리스가 당황하는 표정을 짓는다.)
앨리스 : 아, 아닙니다…. 전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 이만 가보겠습니다!
(더 이상 붙잡을 새도 없이 앨리스는 뛰쳐나갔다.)
브린 : 후우, 정신없는 꼬맹이로군요.
…그런데 방금 플레이어는 그 꼬맹이에 관해 뭔가 알고 있는 듯하던데 무슨 일입니까?
(브린에게 사실을 말하고 싶었지만 말할 수 없었다.)
(믿어줄 리도, 믿게 만들 방법도 없으니까….)
브린 : …별로 말하고 싶지 않은가 봅니다. 그렇다면 저도 굳이 묻고 싶진 않습니다.
자, 본론으로 들어가죠. 무슨 일입니까.
…….
아, 이건 스승님이 만드신 물건이군요. 인챈트를 개발하시다가 실수로 만들어졌던….
근데 이게 왜 당신한테 있습니까?
엘라한이요? 그 싸가지 없는 남자 말입니까?
하, 마지막으로 본 게 정말 한참 전인데. 여전히 술만 마시면 죽은 자기 마누라랑 아들 얘기를 합니까?
안부를 전해달라고 했다구요? …그 사람도 좀 변한 모양이군요. 답지 않게.
이건 제가 못 고치니 스승님께 들고 가 보세요.
뭐 합니까, 어서 안 가고?
# 콜헨 잡화점
리엘 : 뭐야, 오랜만이네 친구?
그건 뭐야? 응응?
('부서진 추적기' 전달)
리엘 : 응? 이게 왜 친구한테 있어?
엘라한…? 그 미친놈? 헤헤, 아직 살아 있었구나.
아아, 기억나 기억나. 고 동네 탁주가 아주 맛있었는데.
얼마나 맛있었냐하면 말야, 브린 고 녀석이 맛있다고 몰래 먹다가 술에 취해서 애교를 다 부리더라니까?
뭐야, 내 말 못 믿어? 정 궁금하면 먹여보면 되잖아, 친구.
아… 이거 고장 났구나. 고쳐달라고 온 거야?
다음부터는 이런 거 부탁하려면 탁주 한 잔 같은 거 가져와, 친구야. 먼 길 왔으니까 해줄게, 히히!
브린을 브린브린하게 부어서….
…….
자, 됐다. 가져가.
('고쳐진 추적기' 받음)
리엘 : 참 친구야. 혹시 그 기사단 꼬맹이 못 봤어?
흠…. 보면 어디 다른 데 가지 말고 나한테 오라고 전해줘. 알았지?
그럼 잘 가구, 다음엔 탁주 한 병 가져와!
(스토리 브린과 브린 완료)
(사막 지대 스토리로 이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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