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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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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종족 친구? 스토리에서 이어짐)

 

 

# 모르반 트레저헌터 길드

 

에실트 : 손에 든 그건 길드장님의 부츠군요.

 

('트리스탄의 부츠', '오래된 금화' 전달)

 

에실트 : 으윽, 냄새.

…이 금화가 부츠 안에 들어있었다구요? 이건 아주 오래전에 만들어진 금화군요.

그것 말고는 모르겠어요. 실제로 사용되었던 금화는 아닌 듯해요.

어머, 안에 또 쪽지가 달라붙어 있네.

…….

아히르, 냄새나서 못 빼겠어. 좀 도와줘.

 

아히르 : 아, 응. 어디 보자….

잘 쫓아오고 있나? 이런 게 아주 많이 있는 곳을 발견했다.
조만간 보자.

 

에실트 : 이것 때문이었나….

 

키안 : …….

 

에실트 : 키안, 눈에 익은 금화인가요?

 

키안 : 제가 찾는 것이 맞습니다. 정확히는 제가 찾던 함선이 맞는 듯합니다.

 

에실트 : …그렇군요.

 

키안 : 일은 잘 진행되고 있는 것 같군요.

저는 잠시 여관으로 가보겠습니다. 더 쫓아가 보면 제가 찾던 것도 발견할 수 있을 겁니다.

그럼, 부탁드리겠습니다.

 

에실트 : …갔어요? 후우, 저렇게 계속해서 일의 진척 상황을 확인하는 클라이언트는 참 까다로워요.

이러니저러니 해도 고객이니까. 일하는 걸 계속 확인하면 피곤하죠.

게다가 '왕실'의 기사라니…. 그런 곳에서 우리 같이 조그만 조합에 의뢰할 필요가 있나요? 좀 미심쩍긴 해요.

게다가 '이적을 일으키는 물건'이라고 했잖아요.

그렇게 중요한 일이면 사람들이 우하고 달려들어서 대대적으로 조사를 해야 하는 거 아니에요?

…뭔가 조용히 끝내야만 하는 이유가 있나?

에에이, 모르겠다. 고객을 의심하고 있어서 좋을 것도 없고, 어차피 우리는 길드장님도 찾아야만 하니까요.

생각은 여기까지!

 

 

(스토리 의심스러운 의뢰인 완료)

(왕실의 금화 스토리로 이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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