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2/메인] 고요의 바다, 폭풍우의 바다

스토리 보상

: 경험치 2,549,400

: 골드 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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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서를 찾아서 스토리에서 이어짐)

 

 

# 모르반 트레저헌터 길드

 

아히르 : 어… 고요의 바다? 거긴 거의 갈 일이 없는 곳인데.

 

에실트 : 엘라한이 정말 그렇게 말했다구요?

…….

폭풍우로 따라오라는 말이 이거였군요. 아…. 정말….

고요의 바다는 평소에는 바람도 거의 없는 곳이에요.

바람이 없다는 것은 배가 항해하기 힘들다는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보통은 고요의 바다로 가지 않죠.

하지만 가끔 폭풍우가 몰아치는 시기가 있어요. 그리고 지금이 바로 그때죠.

 

키안 : 확실히 생존자가 그런 말을 하기는 했습니다. 폭풍우가 치고 있었다고.

하지만 난파선과 폭풍우는 그다지 유별날 것 없는 조합이라 신경 써 듣지 않았었습니다.

 

에실트 : …….

플레이어. 배의 무덤 정찰을 부탁해요.

 

(폭풍우의 바다 전투 정보 받음)

 

에실트 : 깊이 들어가는 건 위험해요. 일단 거기에 있는 게 정확히 무엇인지 알고 싶어요.

 

 

# '폭풍우의 바다' 전투 완수 후

 

(반짝거리는 것이 있다. 트리스탄의 팔찌를 발견했다.)

('트리스탄의 팔찌' 받음)

 

 

# 모르반 트레저헌터 길드

 

에실트 : 플레이어. 역시, 무사히 돌아왔군요. 믿고 있었어요.

…….

 

('트리스탄의 팔찌' 전달)

 

에실트 : 이건, 길드장님의 팔찌….

…….

 

아히르 : 어, 어…. 에실트, 너 울어?

 

에실트 : 아냐, 안 울어. 지금은 울 때가 아니야.

플레이어, 키안은 지금 여관에 가 있어요. 여관에 가서 알아낸 것을 전해 줄래요? 그런 뒤에 다시 와줘요.

 

 

# 모르반 여관

 

키안 : … 님, 불편한 것은 없으십니까.

 

여인 : 네…. 저, 키안 님.

 

키안 : 네, 말씀하세요.

 

여인 : 저, 저기…. 말씀 편하게 해주시면 안 될까요? 키안 님은 직급도 높으시고, 그리고 또….

 

키안 : 아뇨. 그럴 수는 없습니다.

…거기 누구냐!

아, 플레이어. 죄송합니다, 놀라서 그만 큰 소리를. 배의 무덤엔 잘 다녀오셨습니까.

…….

세이렌과 좀비…. 진짜였다니 놀랍습니다.

슬슬 여기의 인력만으로 해결이 가능할지 걱정이 되는군요. 지원을 요청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에이레 : 지원이요? 어디서요?

 

키안 : 그건 지금은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만…. 뭔가 걸리는 것이라도 있으십니까.

 

에이레 : 아뇨, 아뇨….

…….

 

키안 : …….

그럼, 단서를 더 찾아주세요.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플레이어.

 

 

(스토리 고요의 바다, 폭풍우의 바다 완료)

(도망자 동생과 추적자 누나 스토리로 이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