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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보상

: 경험치 1,540,000

: 골드 6,000


 

(각성 스토리에서 이어짐)

 

 

# 콜헨 여관

 

세르하 : 어머, 안녕하세요. 어서 오세요.

 

에른와스 : 무녀님이 낯서신가요? 이번에 로체스트에서 이곳 콜헨으로 파견 오신 무녀님이시랍니다.

딱히 머무를 곳이 없어서 당분간은 이 여관에서 지내시기로 하셨습니다.

 

세르하 : 세르하라고 합니다.

…? 혹시… 전에 뵌 적이 있던가요?

 

에른와스 : 아시는 사이십니까?

 

세르하 : 그럴 리가요. 전 용병님은 단 한 분도 아는 분이 없는걸요.

 

에른와스 : 허허. 그럼 플레이어의 친근한 인상 때문인가 보군요.

 

세르하 : 후후, 그러게요.

그럼 전 신전에 한번 가 볼게요. 여러 가지로 신경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세르하는 신전을 가기 위해 여관을 나섰다.)

 

에른와스 : …참으로 이상한 일이지요?

콜헨에는 무녀님이 계셨던 적이 없는데 저 뒷모습이 낯설지 않으니 말입니다.

마침 새로운 손님도 오셨고 하니 오늘은 여관 여기저기를 손보며 보내려고 합니다.

오늘따라 이곳이 쓸쓸하게 느껴지던 참이었거든요. 요새 유달리 적적한 것이….

아무래도 나이가 든 모양입니다. 허허.

 

 

(스토리 남아 있는 이들: 무녀 완료)

(남아 있는 이들: 용병단 스토리로 이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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