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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보상

: 경험치 1,540,000

: 골드 6,000


 

(남아 있는 이들: 용병단 스토리에서 이어짐)

 

 

# 콜헨 용병단

 

마렉 : 플레이어, 잘 왔어. 이것 좀 클로다에게 가져다줄래?

클로다가 내 것이라면서 주고 간 건데 돌려줘야 할 것 같아서.

 

('낡은 약속의 반지' 받음)

 

마렉 : 여기 적힌 글 때문에 나에게 준 것 같은데 이런 건 여 너무 유치하잖아?

그리고 만약 나 같았으면 칼 같은 걸로 했을 거야. …무슨 반지를 나눈다고. 아무 사이도 아닌 여자애랑.

하지만….

 

(마렉은 한참이나 낡은 약속의 반지를 바라보고 있었다.)

 

마렉 : 아냐. 역시 아무것도 기억이 안 나.

아무튼 내 것은 아닌 것 같으니까 네가 클로다에게 좀 돌려주고 와. 미안. 부탁 좀 할게.

 

 

# 콜헨 잡화점

 

클로다 : 어서 와. 무슨 일이야? 그런데 혼자 왔어?

아, 아니지. 원래 플레이어는 혼자 다녔지. 나도 참. 왜 누군가와 같이 왔을 거라고 생각한 거지?

그런데 무슨 일이야?

 

(당신은 마렉에게 부탁받은 낡은 약속의 반지를 건네주었다.)

('낡은 약속의 반지' 전달)

 

클로다 : 응? 이걸 왜 플레이어가 나에게 주는 거야?

마렉이? 역시…. 나도 아닐 거 같다고는 생각했어. 하지만 여기에 소꿉친구의 우정을 영원히라고 써 있는 걸.

그런데 소꿉친구는 마렉밖에 없으니까…. 으음….

 

(클로다는 한참 동안 반지를 바라보다 고개를 가로저었다.)

 

클로다 : 역시 생각 안 나. 내 기억력이 나빠졌나? 뭐… 시간이 지나다 보면 언젠가 기억나겠지, 뭐.

참, 그런데 이것 봐봐. 이번에 새로 만든 옷이야. 예쁘지?

이 정도면 이젠 여관의 무녀님과 견주어도 솜씨가 떨어지지 않겠지?

응? 세르하 님 말이야. 바느질 솜씨가 좋기로 유명하시잖아. 아이 참, 그 무녀님 말고 다른 사람이 누가 있다고 그래.

플레이어도 피곤한 모양이구나? 몸은 건강할 때 챙겨야 하는 법이라구. 그러니 무리하지 말고 푹 쉬도록 해. 알았지?

 

 

(스토리 남아 있는 이들: 친구 완료)

(남아 있는 이들: 지키던 자 스토리로 이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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