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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보상
: 경험치 1,334,000
: 골드 42,000
: +2 나이트호크 자켓
(마족의 징표 스토리에서 이어짐)
# 콜헨 마법 연구실
(놀엔은 당신의 눈을 바라보았다.)
놀엔 : 그 자의 몸에 각인되어 있던 문장을 기억하나?
[마족의 징표]
놀엔 : 그래. 그 자는 이미 완벽하게 조종당하고 있었어.
네베레스 : 그렇다면 이젠 어떻게 해야 하는 겁니까.
놀엔 : 알베이는 시간이 멈춘 곳. 시간의 흐름을 예측할 수 있는 내 능력은 알베이에서는 통하지 않아.
내가 해 줄 수 있는 일은 그저 방향을 제시해 줄 뿐. 이제는 모든 것이 너에게 달렸어. 젊은 기사.
그들은 이미 마수를 소환해내었을 것이야. 그 자를 막아야 해.
(파멸의 마수 전투 정보 받음)
놀엔 : 네가 싸워야 할 상대는 파멸의 마수야. 예언에 따르면 그는 세상을 파멸로 몰고 갈 그런 존재지.
[세상의 파멸?]
놀엔 : 그래, 세상의 파멸. 물론 그게 단순히 그 자가 강하다는 의미 만은 아닐 게야.
세상의 파멸은 낙원의 강림을 상징해. 낙원이 열리기 위해서는 낙원이 아닌 지금 이 세계가 파멸해야 하는 게야.
인간 혹은 마족이 멸절했을 때 신이 강림한다는 것도 그런 의미로서 보고 있네.
그가 세상을 파멸시킬 어떤 힘이 있는지는 모르지만 만일 그 자에게서 특이한 것을 발견한다면…. 가지고 오도록 해.
지금 당장 그곳을 향하게. 젊은 기사여.
(당신은 고개를 끄덕이고는 서둘러 마법 연구실을 나섰다.)
카단 : …….
(카단…?)
(당신은 엇갈려 들어오는 카단을 뒤로하고 마법 연구실을 떠났다.)
카단 : 알고… 있었습니까?
놀엔 : …….
카단 : 말해! 너는 티이가 예언의 무녀라는 걸 알고 있었나?
네베레스 : 무례하다! 감히…!
놀엔 : 아니, 그냥 두어라.
네베레스 : 하지만….
놀엔 : 네 말이 맞아. 젊은 기사. 콜헨의 무녀는 예언의 무녀.
방금 이곳을 떠난 젊은 기사가 콜헨에 오게 된 것도 다 그러한 운명에 이끌린 것이었겠지.
카단 : 그래서 티이가 잠에 빠지고 몸이 사라져 가는 건가?
놀엔 : 예언의 무녀에게 주어진 운명은 에린으로 가는 것.
그녀의 육신과 영혼의 절반은 이곳에 머물지만 나머지 절반은 에린에 있는 존재이다.
시간이 더 흐르게 되면 그녀의 몸은 에린으로 가게 될 것이야.
카단 : 막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놀엔 : 막을 수 없어.
카단 : 막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놀엔 : 그녀가 에린으로 가게 되는 것은 예언의 무녀가 가진 운명. 운명은 한낱 인간의 힘으로는 막을 수 없어.
카단 : …티이가 에린으로 가는 것을 막을 수 없다면, 그렇다면 에린을 이곳으로 불러들이지.
내 손으로 에린을 이 땅에 강림시키겠다.
막을 수 없다면…, 적어도 마음대로 흘러가게 두진 않겠어!
# '파멸의 마수' 전투 진행 중
# '파멸의 마수' 전투 완수 후
베라핌 : 어, 어떻게…. 어떻게 인간 따위가…. 제길!
(베라핌은 어둠 속으로 몸을 숨겨버렸다.)
(파멸의 마수에게서 무언가 특이한 점을 살폈다.)
('고대의 봉인석' 획득)
(스토리 알베이 유적 완료)
(시작된 흐름 스토리로 이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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