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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보상

: 경험치 1,104,000

: 골드 38,000


 

(사소한 사건 스토리에서 이어짐)

 

 

# 로체스트 왕국 기사단 사무실

 

바락스 : 자네. 왜 그렇게 내 눈치를 보고 있나? 날 신경 써주는 건가?

하하, 그것참 고맙군. 걱정하지 말게. 한두 번 있었던 일이 아니라 이젠 익숙하다네.

음? 왜 그리 키룽가를 챙기느냐고?

전에도 말하지 않았나. 딸아이의 친구였으니 당연히 내가 챙겨야지. 그리고 마을 주민도….

…….

허허. 오늘은 조금 쉬고 싶군. 자네도 좀 쉬게나.

 

 

# 로체스트 주점

 

키룽가 : …….

린간, 왔나.

오늘은 말하기 싫다.

돌아가라, 린간.

 

(키룽가는 말없이 술잔만 들이켰다.)

 

저리 가! 괴물!
오거를 마을에 끌어들이다니! 엘레인! 제정신인 거냐!

바락스 : 다들 그러지 말게. 나쁜 아이가 아니라 하잖나.

바락스 님은 뒤로 빠져 계세요. 지금 딸이라고 편드시는 겁니까?

바락스 : 아니 자네 무슨 말을 그리 하나.

엘레인 : 아니에요. 아버지. 제 잘못이에요.
하지만 키룽가는 다른 오거와는 달라요. 그걸 좀 믿….

닥쳐! 오거는 마족이야. 마족이란 건 무조건 죽여야 하는 거라고!

 

키룽가 : 크르….

 

(키룽가는 더는 입을 열지 않았다.)

 

 

카릴 : …….

플레이어. 그렇게 서 있지 말고 이쪽으로 오겠니?

아무래도 안 좋은 기억을 떠올리게 한 것 같아. 그러니 네가 이해해 주지 않을래?

 

[당연하다.]

 

카릴 : 그래. 훌륭해.

…….

그런데 말이야. 키룽가가 저렇게 술에 취해버려서… 부탁할 게 하나 생겨 버렸는데…. 심부름 하나만 해주지 않겠니?

미안. 전에도 말했지만 우리 술은 저장고에 따로 저장하고 있어.

그런데 키룽가가 저런 상태라서 가져올 수가 없으니까 좀 가져다주지 않겠니? 대신 보상은 두둑이 지급할게. 부탁해.

키룽가에겐 미안하지만 그래도 장사는 해야 하잖아?

 

(니아브와 밀가루 스토리 알게 됨)

(또 다른 저장고 전투 정보 받음)

('또 다른 저장고' 전투에서 '거울 조각(동)' 획득)

 

카릴 : 가져왔니?

 

('거울 조각(동)' 전달)

 

카릴 : 이건 뭐니? 술통은 가져오질 않고 왜 이런 걸…?

고블린을 만났다고? 이상하네? 그쪽은 마족들의 발길이 뜸한 곳인데….

그래서 일부러 두 번째 저장고를 그쪽으로 정한 거였거든. 전에는 이런 일이 없었는데….

아무래도 이건 우리 같은 평범한 사람들보다는 너희 쪽 기사분들이 알아야 할 것 같은데?

 

블라윈 : 플레이어! 여기 있으면 어떡해! 드윈 님의 소집 명령 못 들었어?

어서 빨리 돌아가자. 서둘러!

 

 

(스토리 잊어버린 기억 완료)

(지원 스토리로 이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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