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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보상

: 타이틀 '아율른의 비극을 기억하는'

: 경험치 190,000

: 골드 1,500

: +6 스위퍼 (그림덴)

: 생명력 포션 5개

: 스태미나 포션 5개


 

(앨리스의 노트 스토리에서 이어짐)

 

 

# 콜헨 용병단

 

드윈 : 자네가 나에게 가져다준 찢긴 노트는 불행하게도 온전한 한 장이 아니었다.

불에 타긴 했지만 그 때문이라기보다는 본래 두 조각으로 찢겨 있었던 듯하다.

이 한 장도 찾기 힘들었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나머지 부분도 찾아다 주지 않겠나?

제례를 올릴 때… 온전한 걸 보내주고 싶다.

 

(막다른 길 전투 정보 받음)

('막다른 길' 전투에서 '찢겨진 나머지 노트' 획득)

(당신은 막다른 길에서 발견한 찢겨진 나머지 노트를 드윈에게 건넸다.)

 

드윈 : 이게… 앨리스가 남긴 것들인가….

 

드윈 : 이로써 앨리스의 유품이 그나마 형태를 갖추게 되었군.

이거라면… 무녀 아가씨에게 제례를 부탁할 수 있겠지….

고맙다. 플레이어.

 

(드윈은 앨리스의 물건들을 챙겨 용병단 사무실을 나갔다.)

 

의문의 남자 : …….

 

(창문 쪽에 누군가 서 있는 것 같다.)

 

의문의 남자 : …….

 

(눈이 마주치자 남자는 곧 몸을 감추었다.)

 

 

# 콜헨 여관

 

티이 : 오셨어요?

제례는 무사히 끝났답니다. 플레이어 님이 애써주신 덕분에… 유품과 함께 잘 보내드렸어요.

…….

마족을 모두 멸절하면 여신께서 오신다고 했죠. 저는 여신의 무녀이고 여신의 증거이기도 해요.

하지만… 제 손으로 이런 분들을 보내드리고 나면 항상 그런 생각을 할 수밖에 없어요.

제가 여신의 증거라면 저는 이 대답을 알고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언제쯤 오실까요. 언제쯤 우리는 낙원에 갈 수 있는 걸까요.

얼마나 더 피를 흘리고 얼마나 더 많은 사람이 죽어야 그 낙원이 열리는 걸까요.

…….

죄송해요. 이런 제례를 지내고 나면… 이런 기분이 되곤 해요.

…….

잠깐… 이대로 있을게요….

…고마워요….

 

 

(스토리 끝나지 않는 의문 완료)

(당신의 이름을 알고 있다 스토리로 이어짐)

(클로다의 솜씨 스토리로 이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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