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스토리 보상

: 경험치 190,000

: 골드 2,750


 

(의문의 법구 스토리에서 이어짐)

 

 

# 콜헨 용병단

 

드윈 : …지금 뭐라고…? 지금 뭐라고 했나! 앨리스가 어떻게 되었다고?

앨리스를 아율른에 혼자 보내다니. 넌 알고 있었으면서 어떻게 감히…!

네가 죽인 거다! 네가 죽인 거란 말이다!

 

마렉 : 말이 심하지 않습니까! 플레이어도 도우려다가….

 

(마렉의 말은 아이단의 저지로 멈추었다.)

 

아이단 : …그냥 두게.

 

마렉 : …….

 

케아라 : …….

 

드윈 : 앨리스…. 내가 왜 너를 혼자 두었을까…. 내가 왜 너를… 막지 못했던 걸까….

 

 

# 콜헨 여관

 

티이 : 오셨어요…?

얘기 들었어요. 정말… 정말 좋으신 분이셨는데….

 

(티이는 더 이상 말을 잇지 못하고 한참을 조용히 있었다.)

 

티이 : …저어. 여기사님은 괜찮으신가요?

전에 플레이어 님이 생도분을 따라가셨을 때… 그걸 모르고 있을 때….

그분은 한참이나 그 생도분을 찾아다니셨어요. 정말 미친 듯이….

…그분… 충격이 크실 거예요.

 

 

# 콜헨 용병단

 

드윈 : …….

좀 전의 일은 사과하겠다. …미안하고 고맙다.

앨리스의… 죽음은 병사의 잘못이 아니다. 그 누구에게도 알리지 않고 그 사지로 걸어 들어간 건 앨리스 자신이다.

각오는 하고 있었을 것이다. 앨리스는… 이미 기사였으니까.

…좀 전 병사가 자리를 비운 사이 법황청령으로 명령서가 도착했다.

왕국 기사단은 이제 아율른에서 완전히 손을 뗀다.

그러니 이제 아율른에 관련된 모든 사항은 이 자리에서 종결하도록 하겠다.

…….

플레이어. 나는 기사다. 나는 법황청에 충성하고 기사단에 존명한다.

나는 내가 맹세한 것들을 지켜야 한다. 그러니 나도 이젠 아율른에서 완전히 손을 뗄 것이다.

당연히 앨리스에 관한 것도 모두… 종결할 것이다.

…하지만 너는 아니다. …무슨 뜻인지 알겠는가?

 

 

(스토리 드윈의 눈물 완료)

(앨리스의 노트 스토리로 이어짐)

'마영전 스토리 > 시즌1: 메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즌1/메인] 끝나지 않는 의문  (0) 2018.12.31
[시즌1/메인] 앨리스의 노트  (0) 2018.12.31
[시즌1/메인] 의문의 법구  (0) 2018.12.31
[시즌1/메인] 변명  (0) 2018.12.31
[시즌1/메인] 의심  (0) 2018.12.31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