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보상 : 경험치 1,540,000 : 골드 6,000 (남아 있는 이들: 친구 스토리에서 이어짐) # 콜헨 마법 연구실 브린 : 용병이 이곳엔 무슨 일입니까? …이곳엔 어울리지 않는 사람 같으니 이만 돌아가시죠. 네베레스 : …? 날 왜 그렇게 보는 거지? 날 아나? 아니면… 나에게 볼일이 있나? 브린 : 지나친 생각은 마라. 네베레스. 일개 용병일 뿐이다. 네베레스 : ……. 브린 : 용건이 뭡니까. 무녀? 무녀의 일을 왜 이곳에서 묻는 겁니까? 뭔가 잘못 알고 있는 모양이군요. 그런 대화를 나누고 싶다면 이곳 말고 용병단을 가십시오. 나는 일개 마법사일 뿐 무녀에겐 관심 없습니다. 액자? 무슨 액자 말입니까? (브린은 그제서야 자신의 책상에 놓인 액자를 발견한 듯했다.) 브린 : …? 이게 무..
스토리 보상 : 경험치 1,540,000 : 골드 6,000 (남아 있는 이들: 용병단 스토리에서 이어짐) # 콜헨 용병단 마렉 : 플레이어, 잘 왔어. 이것 좀 클로다에게 가져다줄래? 클로다가 내 것이라면서 주고 간 건데 돌려줘야 할 것 같아서. ('낡은 약속의 반지' 받음) 마렉 : 여기 적힌 글 때문에 나에게 준 것 같은데 이런 건 여 너무 유치하잖아? 그리고 만약 나 같았으면 칼 같은 걸로 했을 거야. …무슨 반지를 나눈다고. 아무 사이도 아닌 여자애랑. 하지만…. (마렉은 한참이나 낡은 약속의 반지를 바라보고 있었다.) 마렉 : 아냐. 역시 아무것도 기억이 안 나. 아무튼 내 것은 아닌 것 같으니까 네가 클로다에게 좀 돌려주고 와. 미안. 부탁 좀 할게. # 콜헨 잡화점 클로다 : 어서 와. 무..
스토리 보상 : 경험치 1,540,000 : 골드 6,000 (남아 있는 이들: 무녀 스토리에서 이어짐) # 콜헨 용병단 게렌 : 너… 여관에서 오는 길이지? 그럼 봤어? 뭐긴 뭐야. 무녀 말이야. 이런 시골 마을에 그렇게 예쁜 여자가 오는 건 흔한 일이 아니란 말이지. 그래서 말인데 이따가 같이 여관 좀 안 가볼래? 네가 바람을 잡는 사이 이 몸이 멋있게 딱 등장해서…. 커스티 : 이런 쓸데없는 이야기를 할 시간이 있다니…. 내가 생각한 것보다 용병단이 한가한 모양이네? 게렌 : 넌 뭐야? 이곳은 용병단이라고. 사냥꾼인 네 녀석이 누구 허락을 받고 이곳에 온 거야? 아이단 : 나다. 불만이라도 있나? 게렌 : 대, 대장님. 아이단 : 커스티 말대로 그렇게 쓸데없는데 보낼 시간이 있다면 이곳 청소나 하도..
스토리 보상 : 경험치 1,540,000 : 골드 6,000 (각성 스토리에서 이어짐) # 콜헨 여관 세르하 : 어머, 안녕하세요. 어서 오세요. 에른와스 : 무녀님이 낯서신가요? 이번에 로체스트에서 이곳 콜헨으로 파견 오신 무녀님이시랍니다. 딱히 머무를 곳이 없어서 당분간은 이 여관에서 지내시기로 하셨습니다. 세르하 : 세르하라고 합니다. …? 혹시… 전에 뵌 적이 있던가요? 에른와스 : 아시는 사이십니까? 세르하 : 그럴 리가요. 전 용병님은 단 한 분도 아는 분이 없는걸요. 에른와스 : 허허. 그럼 플레이어의 친근한 인상 때문인가 보군요. 세르하 : 후후, 그러게요. 그럼 전 신전에 한번 가 볼게요. 여러 가지로 신경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세르하는 신전을 가기 위해 여관을 나섰다.) 에른와스 : ..
스토리 보상 : 경험치 168,000 : 골드 8,000 (남아 있는 이들: 법황청 스토리에서 이어짐) # 로체스트 왕국 기사단 사무실 니아브 : 넌 누구니? 흐음… 재미있게 생겼네? 마침 잘 왔어. 나 가지고 싶은 게 있는데 네가 좀 구해다 주지 않을래? 루더렉 : 쓸데없는. 하찮은 용병 따위와 말 섞지 마라. 필요하다면 기사를 시키도록 하지. 그런데 넌 누구냐. 여긴 네 녀석 같은 용병이 함부로 돌아다니는 장소가 아니다. 썩 나가거라. 바락스 : 허허, 거 너무 빡빡하게 그러지 마시게. 그런데 정말로 용병이 이곳엔 왜 온 것인가? 특별한 용무가 없다면 이만 돌아가도록 하게. 하지만 자네 인상이 마음에 드는군. 혹시라도 기사가 될 생각이 들거나 이곳 로체스트에 머물게 되면 날 찾아오도록 하게. 조심해서..
스토리 보상 : 경험치 168,000 : 골드 8,000 (남아 있는 이들: 지키던 자 스토리에서 알게 됨) # 로체스트 대성당 길레스피 : 용병이 이곳엔 무슨 일이냐? 이곳은 성스러운 곳이다. 용무가 없다면 이곳에 기웃거리지 마라. 레우러스 : 왜 이렇게 소란스러우냐. 길레스피 : 레, 레우러스 님. 레우러스 : 이 사람은 손님인 게냐? 길레스피 : 한낱 뜨내기 용병일 뿐입니다. 레우러스 : 용병? 용병이 이곳엔 무슨 일로 온 거지? 혹시 오늘 나를 호위하는 게 이분이시더냐? 길레스피 : 아닙니다. 그럴 리가 있습니까. 하찮은 용병 따위에게 레우러스 님의 호위를 맡기다니요. 왕국 기사가 정식으로 마중 올 것입니다. 블라윈 : 왕국 기사단의 블라윈입니다. 법황님을 왕성 타라타까지 모시기 위해 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