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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보상

: 타이틀 '장미를 신은'

: 경험치 13,200

: 골드 1,000

: 로즈드롭 롱부츠

 


 

(이비, 아리샤, 미울, 테사, 단아 진행 가능)

(콜헨 잡화점 NPC 아일리에 상점에서 '스토리: 클로다의 야심작' 구매하여 사용)

 

 

# 콜헨 마법 연구실

 

브린 : 들으셨습니까? 에르그를 옷장식에 사용하다니. 제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도 당신은 그나마 낫군요.

맘 같아선 내가 가서 한마디 해주고 싶지만 사정상 갈 수 없으니 당신이 클로다에게 가서 한마디 해줬으면 합니다.

에르그는 애들 장난감이 아니니 소중히 다뤄달라 하십시오.

 

 

# 콜헨 잡화점

 

클로다 : 플레이어! 마침 잘 왔어! 이거 봐!

 

클로다 : 예쁘지? 예쁘지? 스케치만으로도 너무 예쁘지 않아?

아이. 이거 어떡하지? 에르그를 장식으로 사용할 생각을 하다니. 난 정말 천재인가 봐.

응? 그런데 표정이 왜 그래? 무슨 할 말이라도 있어? 왜 아무 말을 못 해? 헤헤. 역시 이 옷이 예뻐서 그러는 거지?

그런데 정작 옷은 아직 만들지 못했어. 내 능력으론 재료를 구하기가 너무 힘들어.

꼭 한번 만들고 싶은데 어디 부려먹을 만한, 누구 마땅한 사람이 없을까?

내가 부탁해도 거절 못 하고 들어줄 것 같은 사람이….

 

(클로다는 골똘히 생각하다가 불현듯 고개를 들어 당신을 바라보았다.)

 

클로다 : 그래! 플레이어! 내가 말 안 해도 알고 있지? 부탁할게!!

 

('로즈드롭' 튜브탑, 프릴스커트 필요)

 

클로다 : 만들어 본 거야?

역시! 내 눈은 틀리지 않았어. 정말 예쁘잖아! 그렇지? 그러고 보니 제작할 수 있는 옷은 벌써 다 만든 거네?

와. 나에 대한 사랑이 이렇게나 싶다니…. 정확히는 내 옷에 대한 사랑이 깊은 건가? 헤헤. 아무튼 기분 최고야.

이왕 이렇게 된 것 나 욕심이 생겼어. 나 나머지 옷도 만들어 볼래.

재료 구해다 줄 수 있지? 재료만 가져다주면 예쁘게 만들어서 내가 입어줄게. 아 얼마나 예쁠까.

너도 내가 입은 모습을 보고 싶지? 그렇지? 자, 어서 나가서 재료를 구해와!

…왜 멀뚱히 서 있어? 아, 그러고 보니 내가 재료를 안 가르쳐 줬구나. 헤헤. 미안. 내가 너무 들떴나 봐.

황금 미늘 조각, 금광석을 한 개씩 가져다주면 돼. 놀의 왕, 도망자를 샅샅이 뒤지다 보면 구할 수 있을 거야, 별거 아니지?

기다리고 있을게.

 

('놀의 왕, 도망자' 전투에서 '황금 미늘 조각' 획득)

('금광석' 필요)

 

클로다 : 갔다 왔어? 좋아!

 

('황금 미늘 조각', '금광석' 전달)

 

클로다 : 금방 만들어서 입은 모습을 보여줄게. 조금만 있다가 다시 말 걸어 주겠어?

 

 

클로다 : …….

…….

…….

로즈드롭 롱부츠… 선물로 줄게. 가져가.

아, 아냐! 단지 그냥 플레이어에게 주고 싶었을 뿐이야.

다리가 짧아서 신발이 너무 길다거나 다리가 두꺼워서 들어가지 않았다거나 그런 건 절대 아니라구!

그냥 마음씨 좋은 이 클로다가 친구에게 선물을 주는 거야. 네가 더 잘 어울릴 것 같아. 소중히 다뤄 줘. 알았지?

 

 

(스토리 클로다의 야심작 완료)

(클로다의 두 번째 야심작 스토리로 이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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