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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보상

: 타이틀 '장미의 여왕'

: 경험치 13,200

: 골드 5,000

: 로즈드롭 베레모

 


 

(클로다의 두 번째 야심작 스토리에서 이어짐)

 

 

# 콜헨 잡화점

 

클로다 : 이대로는 안되겠어! 아직 마지막 작품이 남았으니까 이대로 포기할 순 없어.

역시 최강은 로즈드롭 베레모 아니겠어? 단지 쓰고 있는 것만으로도 나의 기품과 아름다움을 나타낼 수 있을 거라구.

재료! 재료를 구해와! 재료는 황금 거미줄. 장소는 은둔자. 자자! 빨리 빨리 움직여!

 

('은둔자' 전투에서 '황금 거미줄' 획득)

 

클로다 : 이번엔 진짜 마지막이야. 구해다 줘서 정말 고마워. 이번엔 정말 실수하지 않고 제대로 만들어 볼게.

 

('황금 거미줄' 전달)

 

클로다 : 잠시만 기다렸다가 다시 말 걸어줄래?

 

 

클로다 : 아, 이 아름다운 빛깔. 정말 예쁘지? 마치 나를 위해 만들어진 모자 같아. 이제 한번 써볼게.

…이잇. 아이 참! 이거 왜 이러지? 왜 안 써지는 거야?

 

아일리에 : …혹시 네 머리에 로즈드롭 베레모가 안 맞는 거 아닐까? 모자가 작다거나 아니면 네 머리가 크다거….

 

클로다 : 언니!

 

아일리에 : 아, 아냐. 모자가 작게 만들어진 거겠지. 플레이어에게 씌워보면 알 수 있지 않을까?

플레이어가 한번 써 보겠어?

 

클로다 : …….

…아냐. 왠지 후회하게 될 사실을 확정 짓게 될 것만 같은 기분이 들어. 그냥 플레이어에게 줄게.

결국은 하나도 나에겐 맞지 않았네. 애당초 처음부터 플레이어를 위해 만들어진 옷이었나 봐.

헤헤. 잘 어울린다. 부디 예쁘게 입어줘.

 

 

(스토리 클로다의 마지막 야심작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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