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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보상

: 타이틀 '파괴의 신'

: 경험치 1,416,000

: 골드 57,000


 

(이면 세계 스토리에서 이어짐)

 

 

# '달의 이면' 전투 진행 중

 

 

# '달의 이면' 전투 마무리

 

 

# '달의 이면' 전투 완수 후

 

(발로르를 물리치자 붉은 달 이웨카가 파괴되었다.)

 

발로르 : 나쁘지 않구나. 누아자의 사자여. 하지만 소용없느니라.

이 세계가 존재하는 한 붉은 달은 몇 번이고 재생할 터. 결국 네가 진정으로 무너뜨린 것이란 아무것도 없노라.

 

브린 : 봉인을 늦추는데 성공했을 뿐이란 말이군요.

 

메르 : 결국 엘쿨루스를 봉인하지 못하면 발로르를 저지한대도 소용이 없어.

 

브린 : 그렇다면 빨리 마신의 탑으로 향해야겠군요.

 

[응.]

 

(브린과 메르와 함께 달의 이면에서 발길을 돌렸다.)

 

키홀 : 두 번째 달 이웨카의 강림을 막았나. 이미 네 존재는 인간의 경계를 넘어섰는가.

자. 영웅의 길로 오라. 세계를… 구원해야 하지 않나. 용병.

 

[?]

 

(당신은 뒤를 돌아보았지만 아무도 없다.)

 

 

# 베르베 대장간

 

로무 : 마키나 아저씨. 레샤우 님. 달이 원래 모습으로 돌아왔어요.

 

마키나 : 마신께서 도우신 모양이구나.

 

레샤우 : 걱정했군요. 로무 님.

 

로무 : 너무 무서웠어요.

 

마키나 : 그래. 이제 너무 걱정 말거라.

 

(마키나는 당신을 보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마키나 : 이번에도 자네의 도움만 받았군. 아직 가야 할 길이 남았지. 안 그런가…?

 

[그렇다.]

 

마키나 : …….

 

(마키나가 할 말이 있어 보인다.)

 

마키나 : 자네가 오고서 많은 것들이 바뀌었네. 자네가 오기 전까지 나는 사실 많은 것들을 포기하고 있었지.

한 번 마신의 요람에서 떨어져 나온 이상 더는 돌아갈 수 없다고 생각했어.

하지만 자네가 오고 나서 이런 생각이 들더군. 어쩌면 지금까지가 오히려 마신의 요람 속에 있었던 것은 아닐까.

내가 자네처럼 행동했다면 혹시 다른 결과가 나오지 않았을까 하고 말일세. 이제 와선 부질없는 생각이네만.

우리가 한 걸음씩이라도 나아갈 수 있었던 것은 자네 덕분이야. 고맙네.

 

 

(스토리 재생하는 달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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