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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보상

: 타이틀 '아네스트에게 약한'

: 경험치 2,300

: 골드 800


 

(마족 침입 스토리에서 알게 됨)

 

 

# 콜헨 대장간

 

아네스트 : 왔군요. 당신, 이번엔 얼음 계곡에 간다고 들었어.

…뭐가 놀라운 거죠? 난 이 자리에만 서 있어도 당신이 뭘 하고 있는지쯤은 다 알 수 있어.

그보다 의뢰예요. 얼음 계곡에는 코볼트들이 살고 있어요.

코볼트들의 무기와 갑옷을 원하는 사람이 있어. 인간의 것보다 조잡하지만 익살스러움이 있다나…?

의뢰인의 취향 따윈 상관없어요. 나는 돈만 받을 수 있으면 충분하니까.

내게 영리한 이툰크의 도끼를 가져다주면 또 다른 보상을 줄게요.

 

('얼음 계곡' 전투에서 '영리한 이툰크의 도끼' 획득)

 

아네스트 : 영리한 이툰크의 도끼를 가져왔나요?

 

('영리한 이툰크의 도끼' 전달)

 

아네스트 : 이게 바로 영리한 이툰크의 도끼로군요.

과연 이런 걸 모으다니 악취미야. …의뢰인의 취향 따윈 아무래도 상관없지만.

당신 같은 용병은 이런 물건에 관심 없겠죠? 무기란 건 강해지기 위해 필요한 것.

더 강해지기를 원하고, 더 강한 무기를 원하고, 더 강한 적과 더 위험한 전장을 찾죠.

더 이상 강해질 수 없을 때까지. 더 이상 감당할 수 없을 때까지….

그리곤… 마지막으로 찾은 그곳에서 죽겠죠.

후후후, 그래서 나는 용병들을 좋아해요. 잔인하도록 순수하고 무자비하게 순진하죠.

…하지만 당신은 좀 달라요. 역시 평범하지는 않아.

그런데 당신, 왜 이렇게 열심히 일하죠? 단지 돈을 원하는 것 같지는 않고.

트레저헌터의 부탁을 들어준다고 해서 명예가 쌓이는 건 아닐 텐데….

…….

혹시, 내가 좋아진 건? 후후. 농담이에요, 농담. 후후.

자, 약속했던 보상이에요. 다음에 또 부탁하겠어요.

 

('축복받은 마법 가루' 2개 받음)

 

 

(스토리 아네스트의 부탁 - 두 번째 완료)

(아네스트의 부탁 - 세 번째 스토리로 이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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