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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보상

: 타이틀 '오거에게 이로운'

: 경험치 168,000

: 골드 42,000


 

(누가 누가 이기나 스토리에서 이어짐)

 

 

# 로체스트 주점

 

키룽가 : 크르….

왔군. 린간. 잠깐 이리 와라.

크르. 크르. 크르.

살살 와라. 땅 울리는 것 같다.

부탁 있다. 숲 가서 과일 주면 된다.

지금 몸 안 좋은데, 그거 먹으면 오거에게 좋다.

 

[숙취?]

 

키룽가 : 아니다! 단지….

그렇다, 단지 배고파서 그렇다.

지금 배고파 몸 안 좋다. 그거 먹으면 좋아질 거다.

포벨로 평원 메말라서, 과일 잘 안 열린다.

그래도 오거라면 가지고 다닌다.

관문지기에게 구할 수 있을 거다.

가져오면 너도 주겠다.

꽤 맛있으니 린간 맘에 들 거다.

 

(열매가 맺히는 나무 전투 정보 받음)

('열매가 맺히는 나무' 전투에서 '무언가에 좋은 열매' 획득)

 

키룽가 : 냄새 난다.

가지고 있는 열매. 그거 맞다.

그 냄새 기억하고 있다.

 

('무언가에 좋은 열매' 전달)

(키룽가는 열매를 받아 그대로 입안에 넣고 잘근잘근 씹어 먹었다.)

 

우두둑!

 

(키룽가가 열매를 입에 넣고 깨물자 돌을 쪼개먹는 듯한 소리가 들려왔다.)

 

키룽가 : 역시 이 맛이다.

린간, 너도 먹어보겠나?

 

(키룽가가 내미는 열매는 조금의 과육과 커다란 씨앗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키룽가 : 껍질 먹어도 맛 좋지만, 씨앗이 제일 맛 좋다.

 

(키룽가는 그나마 조금 붙어있던 과육을 모두 뜯어버리고 단단해 보이는 씨앗을 내밀었다.)

 

키룽가 : 바삭바삭 맛있다.

한번 먹어봐라.

 

[사양한다.]

 

키룽가 : 린간들은 이걸 항상 안 먹는다.

왜 그렇지?

 

까드득!

 

(키룽가는 열매를 받아 그대로 입안에 넣고 잘근잘근 씹어 먹었다.)

 

키룽가 : 후회 안 하겠나? 린간?

정말 안 먹을 건가?

 

 

(스토리 입에 달고 몸에도 달고 완료)

(우유 한잔의 이야기 스토리로 이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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