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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보상
: 타이틀 '잠자는 무녀의 메신저'
: 경험치 23,300
: 골드 5,000
# 콜헨 여관
에른와스 : 그나저나 요새 자꾸 티이가 잠이 들어 큰일입니다.
에른와스 : 저번엔 날이 늦어도 돌아오지 않기에 신전으로 마중을 나갔는데 제단에 엎드려 잠들어 있었습니다.
요즘 외지인이 많아져서 여관 일이 힘든 거라 예상은 하지만,
밤에도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는 건 아닌지 걱정이 들곤 합니다.
혹 방이 너무 어두운 건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들어 방에 켜 둘 수 있도록 초를 둘까도 생각해 보았습니다만,
매번 불을 켜놓기엔 워낙 위험하다 보니….
[아르간텔의 빛나는 심장]
에른와스 : 위습 아르간텔의 빛나는 심장 말입니까? 그야 정말 아름답지요.
방에 두면 은은한 불빛이 감도니 티이도 분명 좋아할 겁니다.
하지만 이 늙은이가 어디서 그걸 구하겠습니까. 허허.
해주고 싶은 마음이야 굴뚝같은데 해줄 수 있는 것이 별로 없네요.
('선발대 추격' 또는 '폐허, 성역' 전투에서 '아르간텔의 빛나는 심장' 획득)
에른와스 : 어서 오십시오. 손에 들고 계신 건 무엇입니까?
[건네준다.]
에른와스 : 저에게요? 이건….
('아르간텔의 빛나는 심장' 전달)
에른와스 : 이건 병에 담긴 위습의 심장이군요. 정말 아름다운 빛입니다.
설마 저번에 제가 말씀드렸던 것 때문에 이렇게 구해다 주신 겁니까? 허허…. 이렇게 감사할 때가….
티이야, 이걸 좀 보거라.
티이 : 무슨 일이세요, 할아버지?
에른와스 : 요새 네가 자꾸 잠이 든다고 걱정했더니 플레이어 님께서 구해다 주셨단다.
티이 : 어머나, 그런 수고를…. 정말 예뻐요. 소중하게 보관할게요. 정말로… 고맙습니다.
(스토리 잠자는 여관의 무녀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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