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1/메인] 선발대 저지

스토리 보상

: 타이틀 '문서 해독자'

: 경험치 830,000

: 골드 2,000

: 분노가 서린 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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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략 스토리에서 이어짐)

 

 

# 콜헨 용병단

 

드윈 : 다녀왔는가? 그 사냥꾼이 놀의 문자를 읽을 줄 알던가?

 

(드윈에게 자초지종을 전했다.)

 

드윈 : …뭐라고! 그 문서가 샤칼에게 가는 편지였단 말인가?

 

아이단 : 결국 놀 종족은 마족과 결탁한 모양이군요. 이걸로 명백한 적이 되었습니다.

 

드윈 : 아주 제대로 당하고 말았군. 설마 폐허의 놀들이 온건파였을 줄이야.

우린 결국 적도 아닌 자들과 싸우고 있었던 것인가…. 놀들에게 당한 내 부하들이 통곡을 하고 있겠군.

 

(드윈은 아랫입술이 새빨갛게 물들도록 세게 깨물었다.)

 

드윈 : 마침 기사단에서도 정보를 보내왔다. 포벨로 평원에서 일군의 놀들이 이동 중이라고 한다.

이 편지의 내용대로라면 아마도 선발대를 이끌 거라던 딤그레이의 부대일 것이다.

그 수가 대단치는 않지만 기사단의 본진 후방으로 이동 중이라고 하니 이대로 두면 후환이 될 것이다.

놈들을 치도록 한다.

 

마렉 : 뭡니까, 결국 기사단의 뒤치다꺼리입니까? 주역은 전부 기사단에서 맡고….

 

드윈 : 말을 삼가라, 용병! 도대체 몇 번을 말해야 알아듣겠나?

우리는 다 같이 마족 멸절의 목표 하에 움직인다. 어디에 주역, 단역이 따로 있는가?

 

마렉 : …쳇.

 

드윈 : 모두 진군을 준비해라! 놀들의 선발대를 치겠다!

 

(케아라의 부탁 스토리 알게 됨)

(엘더나이트 스토리 알게 됨)

(선발대 추격 전투 정보 받음)

('선발대 추격' 전투 완수)

 

드윈 : 모두들 고생했다. 이제 포벨로 평원의 놀들은 일단 정리된 듯하다.

기사단 쪽에서도 선발대를 처치한 용병단의 노고를 치하한다는 서신을 보내왔다.

 

아이단 : 해야 할 일을 마땅히 했을 뿐입니다.

 

드윈 : 그렇게 말해주니 고맙군. 남은 것은 이제 놀들의 본진, 성역 쪽이 되겠군.

 

아이단 : 놀들이 생각 이상으로 교활한 것 같습니다. 아무런 정보도 없이 성역을 치려면 함정에 빠질 수 있습니다.

 

드윈 : 아아, 옳은 말이다. 이미 놈들의 작전에 당한 바가 있으니….

 

아이단 : 하지만 성역에 출입해본 경험이 있는 사람은 몇 없습니다. 커스티 정도 이외에는 말입니다.

 

드윈 : 그런가….

플레이어, 그 사냥꾼에게 가서 다시 한번 정보를 모아주지 않겠나?

지역에 대한 정보도 좋고 놀 중에서 위협이 될만한 자들에 대한 정보를 얻어도 좋다. 부탁하도록 하지.

 

 

# 콜헨 모험가 상점

 

커스티 : …….

성역의 놀에 대해서 말이야?

물론 알지. 성역에도 사냥을 곧잘 가곤 했으니까. 그렇지만 놀들과의 전면전은 내가 바랬던 게 아닌데….

알아, 어쩔 수 없는 일인 걸. 놀들이 적대해온다면 우리도 당하고 있을 수만은 없으니까.

전에 말했던 대로 놀의 왕은 스카드블랙.

워치프라고 부를 정도로 전쟁을 좋아하고 단신의 힘으로는 놀들의 역대 왕 중에서도 손꼽히는 강자라고 해.

실력에 대한 절대적인 자신감으로 금색의 갑옷을 입고 전장을 누빈다고 해.

덕분에 식별하는 데는 어려움이 없을 거야.

무기는 두 개의 토마호크. 저돌적이면서도 날렵하니까 주의해야 해.

그 밑에 있는 것이 램페이지.

이전에는 놀 치프틴과 2인자 자리를 겨루기도 했대.

비록 놀 치프틴과의 경쟁에서는 밀려났다지만 그 힘은 무시할 수 없을 거야.

스카드블랙이 금색 갑옷을 입는다면 이쪽은 은색 갑옷이야. 마찬가지로 구분은 쉽겠지.

그리고…. 싱글 샷.

놀 중에서 제일 가는 명사수로 흔히 폐허의 사냥꾼이라고도 불러.

사냥꾼이라는 건 별명이고 사실은 센티넬의 총 수장이라고 볼 수 있어.

표적을 철저하게 궁지로 몰아가는 실력 때문에 그런 별명이 붙게 되었지.

성역에 가게 된다면 첫 난관이 될 거야. …부디 조심해.

 

 

(스토리 선발대 저지 완료)

(성역의 관문 스토리로 이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