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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보상

: 축제의 트로피 5개


 

(30레벨 달성)

 

 

# 콜헨 여관

 

이상한 여행자 : 아, 자네 왔는가? 자네, 혹시 알반 페스타라는 곳을 들어본 적 있나?

 

[없다.]

 

이상한 여행자 : 그 유명한 알반 페스타를 모른단 말인가? 자네도 생각보다 견문이 부족하군.

흠흠. 내가 설명해 주겠네.

로체스트 성곽 북쪽으로 저 멀리 축제의 땅이라 불리는 곳이 있다네.

사계절 내내 따뜻한 데다 먹거리와 볼거리 모두 풍부해서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지.

하지만 그보다 더 유명한 것은 바로 이 축제의 땅에서 벌어지는 가장 성대한 축제. 알반 페스타라네.

알반 페스타란 사계절 내내 끊임없이 계속되는 축제를 뜻하지.

후후. 한 번도 안 가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다녀간 사람은 없다는 곳이지.

본래라면 육로로 한 달은 걸리는 곳이었지만 얼마 전에 축제의 땅으로 향하는 항로를 발견한 모양이네.

흠흠. 조금은 호기심이 동한 모양이군.

 

(여행자가 입가에 꿍꿍이가 있는 미소를 띠었다.)

 

이상한 여행자 : …그러고 보니 자네. 창은 좀 던질 줄 아는가?

 

[자신 있다.]

 

이상한 여행자 : 흠흠. 전투에서 창 좀 꽤나 던져봤나 보군.

하지만!

축제의 땅에 가면 자네의 투창 실력도 한낱 풋내기에 불과하다네!

축제의 땅에서는 창을 잘 던지는 것이 그 자체로 명예의 상징이지.

매일같이 반복되는 창던지기 연습을 통해 알반에서는 거리를 지나는 어린아이조차 백발백중이라 들었네.

나는 사실 창던지기의 달인은 자네 정도라고 생각했네만….

과연 자네의 실력이 알반 페스타에서도 통할지…. 의심, 아니 우려가 된다네.

 

[부들부들]

 

이상한 여행자 : 후후후.

어떤가? 도전해보지 않겠나? 알반에서 열리는 투창의 달인에 말일세!

 

[도전한다.]

 

이상한 여행자 : 거침없는 그 모습…. 마음에 드는군.

가서 축제의 땅 사람들에게 자네의 솜씨를 보여주게나. 건투를 비네.

 

('알반 페스타'의 '투창의 달인'을 3 스테이지 이상 완수)

 

이상한 여행자 : 오. 자네 왔는가!

자네가 투창의 달인에서 활약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네. 덕분에 내기 돈을 두둑이…. 아니, 아무것도 아닐세.

과연 대단하군!

하지만!

도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네!

자네. 몸은 재빠른 편인가? 다가오는 벽을 아무런 대시 없이 통과할 수 있겠나?

축제의 땅에 벽의 달인이 있는데 말일세. 축제의 땅 사람들은 매일같이 반복되는 연습을 통해서….

 

[다녀오겠다.]

 

이상한 여행자 : 어… 그, 그런가? 알겠네…. 잘 다녀오게.

 

('알반 페스타'의 '벽의 달인'을 3 스테이지 이상 완수)

 

이상한 여행자 : 오. 자네 왔는가!

축제의 땅 전역에서 자네의 활약상이 들려오더군! 고맙네! 정말 고마워!

왜, 왜 고맙냐고? 그야 당연히… 우리 지역의 명예를 드높여주었기 때문이지! 그리고 덕분에 생선을 한가득.

흠흠. 아무것도 아닐세.

과연 어느 곳 하나 빠지지 않는 자네 답구만. 참고로 알반 페스타는 매주 월요일 새롭게 개장한다네.

 

[개장?]

 

이상한 여행자 : 월요일이 되면 이전까지의 챔피언들의 기록을 내리고 새로운 도전자들을 기다리는 것이지.

그러니 매주 월요일이 되면 잊지 말고 알반 페스타를 찾아주게나. 수고했네.

 

 

(스토리 알반 페스타로 가는 길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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