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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보상

: 타이틀 '독수리보다 용맹한'

 


 

(리시타, 카이, 헤기, 카엘 / 피오나, 이비, 벨라, 린, 아리샤, 델리아, 미리, 미울, 벨, 레서, 테사, 단아 진행 가능)

(로체스트 기숙사 NPC 블라윈 상점에서 '스토리: 카크리쉬 세트' 구매하여 사용)

 

 

# 로체스트 왕국 기사단 사무실

 

바락스 : 자네 레이븐 세트에 대해 알고 있나?

이미 충분히 알고 있군. 그런데 왜 아직까지 그걸 그대로 입고 있는 건가?

무슨 소리인지 모르나? 레이븐 세트는 좀 더 제련할 수 있는 옷이라네.

더 강한 장비를 만들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냥 두는 건 자원 낭비일세. 자네는 아깝지도 않은 건가?

자자, 그러니 여기서 멈추지 말고 카크리쉬 풀세트까지 마저 만들어 보게나.

그 옷은 방어력이 좋아 전투에서 많은 도움을 줄 걸세. 쉽게 만들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한번 만들어 보는 게 어떻겠나?

레이븐 세트를 완성했던 자네라면 이것도 분명 해낼 수 있을 걸세.

 

('카크리쉬' 헬름, 메일, 그리브즈, 건틀릿, 부츠 필요)

 

바락스 : 자네 왔나? 오, 벌써 장비를 다 모은 건가? 좋네, 좋아. 분명 이 장비는 자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걸세.

게다가 이렇게 멋진 장비를 손에 넣었으니 그것도 좋은 일 아닌가? 일거양득일세. 일거양득.

하하, 꽤 많이 고생한 모양이군? 그러나 이 정도로 약한 소리 말게.

내가 젊었을 때는 말일세, 이 정도 일은 아무것도 아니었네. 그게 아마도 9년 7개월 2일 전의 일일 걸세.

그땐 나도 젊었고 두 팔도 멀쩡했었다네. 이런 장비 한두 개쯤은 눈 깜짝할 사이에 만들어 버렸지.

그러고 보니 그땐 내가 필요한 건 직접 만들어서 입기도 했었군.

자네, 그거 아나? 대부분 사람들이 장비는 다섯 개로 이루어진다고 생각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네.

당장 팔만 보아도 벌써 두 개 아닌가. 하지만 사람들은 자신들이 흔히 구분 짓기 좋아하는 식으로 말하곤 하지.

그러나 팔도 정확히 말하면 두 개가 아니라네. 장갑 부분과 손목 부분을 보면 바로 알 수 있을 걸세.

그건 절대 하나의 판으로… 그렇게는 만들 수 없기 때문에….

…그러고 보면… 그러니까….

 

(바락스는 그렇게 한참 동안 이야기를 이어갔다.)

 

 

(스토리 카크리쉬 세트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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