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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보상

: 타이틀 '굳은 심지를 가진'

 


 

(리시타 진행 가능)

(콜헨 잡화점 NPC 아일리에 상점에서 '스토리: 시니스터 하프플레이트 세트' 구매하여 사용)

 

 

# 콜헨 용병단

 

케아라 : 무슨 소리야.

 

마렉 : 너야말로 무슨 소리야. 옷은 뭐니 뭐니 해도 시니스터가 최고라고.

 

케아라 : 말도 안 돼. 샤이닝을 두고도 그런 소리가 나와?

 

마렉 : 하지만 난 그걸 본 적도 없어. 내가 아는 건 시니스터 뿐이야.

 

케아라 : 정말 이러기야? 난 그 말에 동의할 수 없어.

 

마렉 : 좋아, 그렇다면 네가 직접 확인해 보면 되잖아. 시니스터 하프플레이트를.

두 눈으로 직접 보고도 아직도 그 말이 나오는지 보자구.

플레이어! 너도 최고의 장비는 시니스터라 생각하지? 그렇다면 그 장비를 모두 입고 이곳에 나타나 줘.

그리고 그 멋진 모습을 케아라에게 보여 달라구. 그 모습을 보고 케아라가 뭐라고 할지 어디 두고 보자구.

 

('시니스터 하프플레이트' 헬름, 메일, 그리브즈, 건틀릿, 부츠 필요)

 

케아라 : 어디 한번 볼까? …으음.

 

마렉 : 어때? 이래도 할 말 있어?

 

케아라 : 뭐, 뭐야. 그래봤자 어차피 난 입지 못하잖아. 이 옷이 멋진 건 사실이지만 입지 못할 거면 아무 소용 없잖아.

그렇다면 결국 나에게 있어서 가장 멋진 옷은 샤이닝 윌이야. 내 생각엔 변함없어.

 

마렉 : 거 참. 입지 못해서라고 해버리니 이도 저도 못하겠네.

뭐 어쨌든 결국은 케아라도 멋지다고 인정했으니까 그거면 되지 않겠어? 그렇지?

하하. 플레이어 고생했다. 뭐 다 좋은 게 좋은 거 아니겠어? 그렇지?

 

 

(스토리 시니스터 하프플레이트 세트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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