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3/메인] 이단자들

스토리 보상

: 타이틀 '교리를 깨우친'

: 경험치 1,416,000

: 골드 57,000

: 시즌3 에피소드8 보상 상자 (용사의 인장 20개, 영광의 인장 5개, 낙원석/강화석/가죽/옷감 각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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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그마 스토리에서 이어짐)

 

 

# 베르베 대장간

 

메르 : 무사히 돌아왔구나.

 

브린 : …….

 

(브린은 말이 없다.)

 

메르 : 플레이어. 영웅의 검이….

 

[가호를 받았다.]

 

(모리안과 만났던 일을 이야기했다.)

 

메르 : 그렇군. 그녀가 직접 강림하지 않고 네게 힘을 나눠준 것을 보면 키홀이 문제가 되고 있는 건 사실인가 보군.

 

브린 : …….

 

[괜찮나?]

 

브린 : 괜찮냐고요? 그럼요. 괜찮지 않을 리가 없지 않습니까.

그것은 제가 알던 그녀가 아니었습니다. 알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이미 사라져 버렸다는 것쯤. 이미 알고 있었다구요.

그저 한 번 더… 보고 싶었을 뿐입니다. 전 아무것도 바란 적 없습니다.

…….

잠시 혼자 있고 싶군요. 이번엔 정말 따라오지 않아도 됩니다.

 

 

# 베르베 여관

 

(기사단의 임시 사무실 안)

 

루더렉 : 지금 뭐라고 했나? 병사.

 

병사 : 여, 여신의 흔…적이…. 사라졌습니다.

 

루더렉 : 그게 지금 말이 된다고 생각하나! 법황청을 적으로 돌린 지금! 여신의 증거가 사라졌다는 게!

 

병사 : 저, 전투가 일어나지 직전까지는 분명히 잘 있었습니다. 다만….

 

루더렉 : 다만? 뭔가?

 

병사 : 지난밤에 법황청의 마법사가 여신의 흔적 주변을 서성이고 있었다는 보고가 있었습니다.

 

루더렉 : …….

 

(루더렉의 주먹이 파르르 떨린다.)

 

로나운 : 주교는 죽고 여신의 흔적은 사라졌다…. 주교 옆에 붙여놓은 병사들도 어디론가 사라진 데다….

기사단은 법황청이, 법황청은 기사단이 일을 꾸몄다고 생각하게 만들었나.

 

길레스피 : …….
궁금한 것이 있네. 혹시 인간을 지배하는 것도 가능한가?

에녹 : 마족 지배술에는 마족의 징표가 사용되니… 그것처럼 인간의 징표가 있다면 가능할 겁니다.
그 여신의 흔적이라는 걸 얻으면 가능할지도 모릅니다만.

 

로나운 : 아무래도 그 마법사에게 당한 것 같군…. 그래서 그 마법사의 소재는 파악되었나?

 

병사 : 숙영지 북쪽 문으로 향하는 것을 보았다는 보고가 있었습니다.

 

로나운 : 흠. 또 북쪽이란 말인가. 마치 북쪽에서 누군가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것만 같군.

 

…….

…….

 

(여관 로비에 들어서자 마렉이 달려온다.)

 

마렉 : 플레이어! 케아라 못 봤어?

 

[케아라?]

 

마렉 : 그래! 케아라가 사라졌어! 어딘가 잘 숨어 있을 줄 알았는데! 마을 어디에도 없다고!

 

 

낙원 속에서 에피소드 4 : 도그마 완료

 

(스토리 이단자들 완료)

(목격자 스토리로 이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