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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보상

: 타이틀 '게렌도 반한'

: 경험치 3,700

 


 

(이비, 아리샤, 미울, 테사, 단아 진행 가능)

(콜헨 잡화점 NPC 아일리에 상점에서 '스토리: 스칼렛 위치 세트' 구매하여 사용)

 

 

# 콜헨 용병단

 

케아라 : 이번에 클로다가 새로 내놓은 옷 본 적 있어?

난 실제로 본 적은 없지만 정말 예쁜 옷 같아. 나도 한번 입어보고 싶지만 그 옷을 입고 용병 일을 하기는… 힘들겠지?

 

게렌 : 예쁘긴 뭐가 예뻐. 클로다가 만들었으면 뻔한 거지. 실제로 봐 봤자 별거 없을 거라고.

 

케아라 : 그렇지 않아. 정말 예쁜 옷이라니까?

 

게렌 : 헹! 어차피 보여주지도 못하면 말로는 무슨 소리를 못해. 아쉬우면 어디 한번 보여줘 보든지.

 

케아라 : 너 정말…. 그렇다면 보고 나서 다른 소리 하기 없기야. 알았지?

 

게렌 : 그럴 리가 없겠지만 정말로 예쁘다면 인정해 주지.

 

케아라 : 좋아.

그렇다면 플레이어, 너에게 부탁하는 수밖에 없겠다. 전문기술을 이용해 만들어 줄 수 있겠어?

옷을 만들 때 필요한 재료는 전문기술 재봉의 레시피로 알 수 있을 거야.

한 개 만이라도 좋으니까 꼭 좀 가져다줘. 부탁할게.

 

('스칼렛 위치' 장비 중 1종 필요)

 

케아라 : 역시. 정말 클로다의 솜씨는 좋다니까. 자. 봐봐. 이래도 인정 안 할 거야?

 

게렌 : 고작 한두 개 가지고 무슨….

적어도 모든 세트는 입어봐야 옷이 어떻게 생긴 줄 알지. 옷은 전체가 조화를 이루어야 예쁜 거라고.

생각해 봐. 아래는 화려하게 장식된 옷을 입고서 마렉이 만든 투구를 쓰면 어울리겠어?

 

마렉 : 응? 방금 나한테 무슨 말 했어?

 

게렌 : 아냐, 넌 신경 쓸 거 없어.

 

마렉 : …?

 

게렌 : 아무튼 그러니까 적어도 나에게 평가받고 싶다면 모든 세트를 모아와. 쪼잔하게 한두 개 가지고 유세 떨지 말고.

알았어?

 

('스칼렛 위치' 햇, 니트 케이프, 스커트, 리스틀릿, 슈즈 필요)

 

케아라 : 스칼렛 위치 세트 모으기는 잘 되어가고 있어?

와. 정말 잘 어울려! 이 모습을 보면 그 누구라도 반하지 않고는 못 배기겠는데?

자, 게렌. 이래도 할 말 있어?

 

게렌 : …봐 줄 만은 하네. 어디 가서 욕먹진 않겠어.

 

케아라 : 솔직하지 못 해. 솔직히 인정하기로 했던 약속하고 다르잖아.

 

게렌 : 난 그런 약속한 기억이 없는데?

 

케아라 : 너….

 

게렌 : 아무튼 정신 사나우니까 그만들 가주겠어? 급하게 해야 할 일이 있어서 말이지.

 

케아라 : …….

괜히 저러는 거야. 하여간 성격하고는.

그런데 그 옷 정말 잘 어울린다. 역시 만들길 잘했지?

 

 

(스토리 스칼렛 위치 세트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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