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스토리 보상

: 경험치 1,416,000

: 골드 57,000


 

(어떤 거짓말 스토리에서 이어짐)

 

 

# '로흘란 평원 입구' 전투 완수 후

 

레우러스 : 참으로 저주받은 곳이 아닐 수 없습니다.

 

루더렉 : 이 죽지도 살지도 않은 자들은 분명 인간이었던 자들입니다.

그간 납치해간 인간들을 노예로 써먹은 것이 분명합니다.

 

레우러스 : 마족의 타락이 너무나도 큽니다.

이 광경은 그야말로 신벌이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대가를 받고 있는 것이지요.

허나 그렇다 하여도….

 

루더렉 : 법황님, 마족에게 자비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약해지셔서는 안됩니다.

 

레우러스 : 그래요, 기사단장의 말씀이 옳습니다. 부디 우리의 여로에 축복만이 있기를.

 

로나운 : 앞으로의 길은 더 험할 것입니다. 로체스트로 돌아가시는 것이 어떻습니까.

 

레우러스 : 아닙니다. 여신의 뜻을 따르는 자로서 어찌하여 험지라는 핑계로 일신의 안전만을 꾀하겠습니까.

 

로나운 : …자, 잠시 막사로 돌아가서 쉬시지요.

 

…….

….

 

블라윈 : 이곳이 정말로 마족의 땅이 맞는 것입니까?

 

루더렉 : 무슨 말인가, 부관.

 

블라윈 : 마족의 땅이라 하지만 지금까지 본 것들은 그냥 괴물이 아닙니까.

게다가 바닥에 퍼져있는 그… 괴상한 생명체들은…. 조사해볼 필요가 있지 않겠습니까?

 

루더렉 : 듣지 못했는가? 분명 법황께서 신벌이라 하셨거늘. 귀관은 마족에 대해 대단한 환상을 지닌 모양이군.

귀관의 머리는 명령을 이행하라고 있는 것이지 생각하라고 있는 것이 아니다.

언제까지 미숙한 생도로 남아있을 셈인가!

 

블라윈 : …주제가 넘었습니다. 시정하겠습니다.

 

루더렉 : 잠시 정비 후 폐허로 진입한다. 준비를 해두도록.

 

 

# 콜헨 용병단

 

마렉 : 어, 플레이어. 요즘 뭐 하냐. 좀 뜸하네.

 

[별거 안한다.]

 

마렉 : 흠, 그래? 그럼 모르반에 같이 놀러 가자. 거기 바닷가가 끝내준다던데? 바다 가본 적 없지?

 

[바쁘다.]

 

마렉 : 거 참. 별거 안 한다며? 그래, 알아서 해.

 

로나운 : 아우님, 아우님의 생각은 어떠한가?

루더렉 : 마족은 과연 사악한 존재가 틀림이 없습니다. 이런 간악한 광경이라니….

로나운 : 나는 기사단장이 아닌 아우에게 묻고 있다네.

루더렉 : …? 무슨 뜻입니까?

로나운 : 말 그대로야.

루더렉 : 그에 다름이 있습니까? 만약 다른 점이 있을 거라 생각하셨다면 실망입니다, 영주님.

로나운 : …….
이런, 이제는 이런 거엔 안 속는군. 하하, 전엔 꼭 속아 넘어갔었는데 말이다.

루더렉 : …언제 적 얘기를 하시는 겁니까, 형님은.
가보겠습니다.

로나운 : 수고하게.
흠….

블라윈 : 영주님, 이번 예산안입니다.

로나운 : 아, 부관 블라윈. 일하기는 좀 어떠한가?

블라윈 :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신경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로나운 : 기사단장이 강직한 성격이라 그대가 고생이 많아. 어려운 점이 있다면 걱정치 말고 내게 상의하게.

블라윈 : 영광입니다. 말씀만으로도 감사합니다.

로나운 : 빈말이 아니니 언제든지 찾아오게.

블라윈 : …명심하겠습니다.

 

(남겨진 폐허 전투 정보 받음)

 

 

(스토리 타락의 증거 완료)

(마족의 석상 스토리로 이어짐)

(표본 조사 스토리로 이어짐)

'마영전 스토리 > 시즌3: 메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즌3/메인] 분열  (0) 2019.06.19
[시즌3/메인] 마족의 석상  (0) 2019.06.19
[시즌3/메인] 어떤 거짓말  (0) 2019.06.19
[시즌3/메인] 어떤 청탁  (0) 2019.06.19
[시즌3/메인] 싫어할 이유  (0) 2019.06.19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