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스토리 보상
: 경험치 504,000
: 골드 45,000
(반란 스토리에서 이어짐)
# 로체스트 기숙사
돌로레스 : 앗, 여긴 어떻게 오신 거예요. 블라윈 언니가 눈치채기 전에 얼른 이쪽으로 오세요.
저, 그런데 여쭙고 싶은 게 있어요. 요즈음 오르텔 성에 자주 가신다고 들었는데…,
혹시 클로얀 님을 뵌 적 있으신가요?
(당신은 고개를 끄덕였다.)
돌로레스 : 와아, 혹시 잘 지내고 계신가요? 전에 클로얀 님께서 이곳에 한번 오셨던 적이 있었어요.
전에 자기도 왕국 기사단 기숙사에 있었다면서 굉장히 친절하게 대해 주셨답니다.
한눈에도 기사님을 알 수 있는 바르고 멋지신 분이셨어요.
어떻게 지내고 계세요? 혹시 제 이야기를 하진 않으셨어요?
[아니다.]
돌로레스 : 그런가요…? 전에 저에게 선물을 주신다고 하셨는데….
헤헤, 기사님들은 바쁘시니까요. 아마 바쁘셔서 잊어버리신 걸 거예요.
그렇지만 선물은 안 주셔도 되니 다시 한번 뵙고 싶어요. 바빠서 힘드시긴 하시겠지만….
그래도 언젠가라도 시간이 난다면 들러주시겠죠?
# 로체스트 모험가 상점
아르셴 : 뭐, 뭐야? 돌로레스에게 선물을 주기로 한 기사?
아… 알고 있어. 그런데 그건 왜 묻는 거야? 돌로레스가 기다리고 있어…?
…….
돌로레스 : 오빠, 오늘 기숙사에 멋진 기사님께서 오셨었어.
아르셴 : 그래?
돌로레스 : 그런데 가면이 뭐야?
아르셴 : 가면…?
돌로레스 : 응. 기숙사에서 생도분들께 이런저런 말씀을 하시다가 기사님의 가면 이야기가 나왔어.
그런데 내가 가면은 한 번도 본 적이 없다고 하니까 다음에 하나 선물로 주시겠다고 하셨어.
아르셴 : 그래?
돌로레스 : 헤헤. 굉장히 멋지신 분이셨어. 다시 또 와주셨으면 좋겠다.
아르셴 : 선물을 준다고 하셨으니 금방 또 찾아와 주실 거야.
돌로레스 : 그렇겠지? 가면은 받아본 적이 없어. 후후, 어떻게 생겼을까?
아르셴 : …….
플레이어. 자, 잘 들어. 돌로레스는 이번 일에 대해서 아무것도 몰라. 반역이니… 마족이니 이런 것들 말이야.
그러니까… 그러니까 그런 이번 일에 대해서는 돌로레스에게는 비밀로 해줘. 그… 그래 줄 수 있지?
(당신은 대답 대신 고개를 끄덕였다.)
아르셴 : 그, 그래. 그거 고맙네….
그런데 있잖아, 그 가면 말인데…. 어떻게 구할 수 없을까? 혹시라도 구하게 되면… 돌로레스에게….
아, 아니야. 됐어. 어차피 너한테 말해봤자….
('역날의 검' 전투에서 '부서진 가면' 획득)
# 로체스트 기숙사
돌로레스 : 오늘은 무슨 일로 그러신가요? 이걸 저에게요?
('부서진 가면' 전달)
돌로레스 : 가면…? 앗! 이거 혹시 클로얀 님께서 전해주신 건가요?
와아, 감사합니다.
(당신은 한쪽이 부서진 것에 대해 클로얀을 대신해 사과한다는 말을 전했다.)
돌로레스 : 아니에요. 기사님께서 아껴서 사용하던 걸 주신 것 같아 오히려 고마운걸요.
헤헤, 다음에 클로얀 님을 뵙게 되시면 감사하다고 꼭 좀 전해주세요.
그런데…. 그런데 이상해요. 왜 이 가면을 보고 있으니까 자꾸 슬픈 기분이 들죠….
(스토리 약속 완료)
'마영전 스토리 > 시즌1: 서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즌1/서브] 소금이 들어간 빵 (비밀을 지킨) (0) | 2019.01.12 |
---|---|
[시즌1/서브] 니아브와의 약속 (비밀을 지킨) (0) | 2019.01.12 |
[시즌1/서브] 지나온 이야기 (에피소드 8 완료 후) (0) | 2019.01.12 |
[시즌1/서브] 지어낸 이야기 (0) | 2019.01.11 |
[시즌1/서브] 염려 (0) | 2019.01.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