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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보상

: 타이틀 '광석 연구가'

: 경험치 42,000

 


 

(콜헨 잡화점 NPC 아일리에 상점에서 '스토리: 왕국 기사단의 장비' 구매하여 사용)

 

 

# 콜헨 용병단

 

게렌 : 이것 좀 봐. 이건 부서진 손 뼈라고 하는 물건이야.

대장간의 그 여자가 수집하는 걸로 봐서는 제법 돈이 되는 모양이야.

그런데 우리는 아율른에 갈 수 없으니… 이건 불공평하다구. 그래서 말인데….

아, 아냐. 무언가 부려먹으려고 하는 게 아니라고. 단지 난 좋은 정보를 알려주려는 것뿐이야.

아율른에 가면 이보다 더 좋은 물건이 분명히 있을 테니까 그걸 구하면 돈을 버는 건 쉽잖아?

난 단지 그냥 그런 게 있다고 말해 주는 것뿐이야. 꼭 구해다 달라거나 가져다 달라거나 그런 건 아니라고.

뭐… 가져다준다면 굳이 말리진 않겠지만 말이지.

 

[구해 오겠다.] / [하지 않겠다.]

 

게렌 : 크크. 역시 너랑은 말이 통해서 좋아.

그럼 아율른에 가서 이보다 더 좋은 물건을 찾아와. 똑같은 물건으로는 가격 경쟁력이 떨어진다고.

자, 그럼 잘 부탁하겠어.

 

('허무의 왕자' 전투에서 '프린스 손 뼈' 획득)

 

게렌 : 뭐 좀 찾아냈어? 오호라.

 

('프린스 손 뼈' 전달)

 

게렌 : 이거 제법인데? 돈이 좀 될 것 같아 보이는데….

 

드윈 : 그게 뭔가? 그건 어디서 난 거지?

 

게렌 : 네? 아 네! 이건 프린스 손 뼈라고 하는 물건으로 아율른에서….

 

드윈 : 아율른에 가지 말라는 명령을 어기고 그곳에 간 것인가?

 

게렌 : 아, 아닙니다! 이건 제가 아니라 이 녀석이 구해 온 것입니다.

 

드윈 : 플레이어가?

 

게렌 : 네. 그렇습니다. 다 이 녀석이 한 짓입니다.

 

드윈 : 참으로 위험한 짓만 골라서 하는군. 그래도 이 정도면….

플레이어. 플레이트에 관심이 좀 있나? 이번에 기사단에서 새로운 갑옷을 만드는데 시험해 볼 사람이 필요하다.

만약 놀의 우두머리에게서 어깨 장식을 가져올 수 있다면 너에게 그 기회를 주도록 하지.

관심이 있다면 한번 도전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다.

그리고 이건 내가 가져가도록 하겠다.

 

(드윈은 게렌에게서 프린스 손 뼈를 가져갔다.)

 

게렌 : 그, 그건….

 

드윈 : 뭐 할 말이라도 있나? 아니면 명령을 어긴 죄로 끌려가 보고 싶은 건가?

 

게렌 : 아닙니다!

 

드윈 : 좋다.

그럼 플레이어. 어디 한번 지켜보겠다.

 

('놀의 왕, 도망자' 전투에서 '스카드블랙 어깨 장식' 획득)

 

드윈 : 이 정도는 가볍나?

 

('스카드블랙 어깨 장식' 전달)

 

드윈 : 그렇다면 이번에는 이운소크 머리카락을 가져올 수 있겠나? 새 장비에 관심이 간다면 물건을 가져오기 바란다.

그럼 그 뒤에 얘기를 계속하도록 하지.

 

게렌 : …….

 

('바다 향기' 전투에서 '이운소크 머리카락' 획득)

('이운소크 머리카락' 전달)

 

드윈 : …나쁘진 않군.

이번 왕국 기사단에서 제공하려고 하는 파인스틸 아머는 처음으로 도입되는 풀 플레이트 장비이다.

그만큼 아무나 착용할 수도 없고 아무에게나 기회를 주지도 않는다.

이런 기회는 흔치 않으니 잡았을 때 놓치지 않는 것도 중요할 것이다.

계속할 생각이 있나? 그럼 이번에 내가 원하는 물건은 사르가뮤 어금니이다. 행운을 빌지.

 

('고대 종족 예티' 전투에서 '사르가뮤 어금니' 획득)

 

드윈 : 좋다.

 

('사르가뮤 어금니' 전달)

 

드윈 : 장비는 한번 만들어 보았나? 아직이군. 네가 장비에 어울리는 용병인지 아닌지는 내가 간섭할 일은 아니지.

이매지크 해골 장식을 구해 와라.

 

('타오르는 얼음 계곡' 전투에서 '이매지크 해골 장식' 획득)

 

드윈 : 가져왔나? 이번이 마지막이군.

풀 플레이트 장비는 아마 이번에 처음일 거다. 쉽게 착용할 순 없겠지만 이왕 여기까지 왔으니 세트를 맞춰보도록 해라.

기사단에서 지급하는 장비이니 만큼 성능은 보장될 것이다.

하지만 재료 구하기가 만만치 않을 것이다. 아마도 내가 주는 것으론 부족하겠지.

그러니 세트를 맞추고 싶다면 다른 이들의 도움을 받아라.

 

게렌 : …….

 

드윈 : 무슨 할 말이라도 있나?

 

게렌 : 아닙니다요. 할 말은 무슨.

 

드윈 : …….

그럼 난 이만 가보겠다.

 

게렌 : …….

어이 플레이어. 그거 좀 좋아 보이는데?

 

드윈 : 왜, 마음에 드나?

 

게렌 : 기, 기사님! 아직 안 가셨습니까?

 

드윈 : 이걸 가져가지 않아서 가지러 왔다.

 

('이매지크 해골 장식' 전달)

 

드윈 : 그런데 파인스틸 아머에 관심이 있나?

 

게렌 : 네?

 

드윈 : 얻고 싶다면 자네도 한번 도전해 볼 텐가? 자네라면 내 특별히 이매지크 해골 장식 하나만 가져와도 주도록 하겠다.

한번 해보겠나?

 

게렌 : 아, 아닙니다! 그러고 보니 아까 신발을 빨다가 그냥 와서…. 먼저 실례하겠습니다!

 

(게렌은 황급히 용병단을 나갔다.)

 

드윈 : …….

시시하군.

 

 

(스토리 왕국 기사단의 장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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