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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보상

: 타이틀 '평원을 정복한'

: 경험치 830,000

: 골드 6,000

: 희망이 서린 반지

: AP 500 캡슐 (증정)


 

(놀 왕과의 대결 스토리에서 이어짐)

 

 

# 콜헨 용병단

 

드윈 : 검은 털의 놀이 도망쳤다던 장소는 어디인가?

 

게렌 : 바로 이곳입니다!

 

(놀의 왕, 도망자 전투 정보 받음)

 

드윈 : 들어라! 이제 그는 더 이상 놀의 왕이 아니다!

그러나 그의 강인함 만은 여전할 것이다. 아니, 그보다 더할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물러서지 않을 것임을 여러분은 이미 알고 있을 것이다.

다시 한번 무기를 들어라! 등을 보인 왕에게 남은 건 죽음뿐이다!

 

('놀의 왕, 도망자' 전투 완수)

 

드윈 : 수고 많았다. 이로써 당분간은 한숨 돌릴 수 있겠지.

전쟁 중이니 언제든 전투가 벌어질 수 있는 건 사실이지만 이번엔 놀의 왕이라니….

플레이어를 만나고 나서부터는 무언가 일이 커지는 느낌이군.

덕분에 정신없이 시간이 흘러갔군. 그 덕에 잠시나마… 괴로운 기억들을 잊을 수 있었다. …고맙다.

 

케아라 : …….

 

마렉 : …….

…우리 얼음 딸기주나 한잔할까?

 

케아라 : 얼음 딸기주? 요즘 같은 시기에 그런 걸 어디서 구해?

 

마렉 : 걱정 마. 기사단에 지급해야 할 품목 중에 게렌이 빼돌린 게 있길래 내가 몇 개 좀 빼왔어.

 

드윈 : 지금 뭐라고…?

 

마렉 : 사소한 건 신경 쓰지 말고.

자자, 한 잔씩 받으시죠.

 

('얼음 딸기주' 받음)

 

마렉 : 어때? 맛이 끝내주지?

 

케아라 : 와, 난 처음 먹어 봐. 시원하면서도 달콤한 게… 정말 맛있다.

 

마렉 : 그렇지? 역시 챙겨두길 잘했다니까.

 

게렌 : 야! 너 지금 뭘 먹는 거야?

너, 그거 내 거지?

 

(뒤늦게 들어온 게렌이 얼음 딸기주를 발견하고는 마렉에게 소리쳤다.)

 

게렌 : 너… 너! 이건 도둑질이야. 도둑질이라고!

 

마렉 : 뭐 어때, 어차피 너도 훔친 거잖아. 이럴 때 좋게 쓰면 더 좋지 뭘 그래. 하여간에.

 

게렌 : 너! 죽었어! 잡히면 가만 안 둬!

 

마렉 : 헹! 잡을 수 있으면 어디 잡아보시든가!

 

(도망가는 마렉과 뛰어다니는 게렌으로 사무실은 금세 왁자지껄해졌다.)

(드윈은 그런 용병단원들의 모습을 물끄러미 바라보며 잠시 생각에 잠겼다.)

 

드윈 : 그래…. 가끔은 이런 날도… 나쁘진 않겠군.

 

 

에피소드 4 : 놀 종족의 왕 완료

 

(스토리 추격전 완료)

(맹약: 사명과 신념 스토리로 이어짐)

(문 안의 안식처 스토리로 이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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